3월 점차 날씨가 따뜻해지며 한동안 미뤄왔던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남쪽 가장 먼저 봄을 느낄 수 있고 다양한 관광지부터 맛집까지 몰려있는 부산으로 떠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봄철 부산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은 1년 딱 한 번 만나볼 수 있는 벚꽃으로 가득찬 부산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2024 부산 개화시기는 3월 중순에서 3월 말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벚꽃축제 역시 비슷한 시기에 진행될 예정인데요. 부산 대저 벚꽃축제와 낙동강변 벚꽃축제, 온천천 벚꽃축제가 부산의 대표적인 벚꽃축제입니다.
그 밖에 부산에는 벚꽃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벚꽃 명소가 특히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산에서 봄철 꼭 가봐야하는 부산 벚꽃 명소 5곳을 소개해드려합니다. 과연 어느곳이 있을까요?
낙동제방 벚꽃길 삼락생태공원
- 부산 사상구 삼락동 낙동제방벚꽃길
낙동제방 벚꽃길 삼락생태공원도 부산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꼽힙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삼락 벚꽃 축제'가 열린 곳으로 삼락IC~감전IC 6.4㎞ 구간에 3000여 그루의 아름드리 벚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습니다.
삼락생태공원은 공원 규모가 큰 편이며, 벚꽃 구경 뿐만 아니라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 벚꽃 구경과 함께 낙동강 뷰를 보면서 도시락을 먹으면 완벽한 봄나들이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낙동제방 벚꽃길 삼락생태공원은 대중교통으로도 이용이 편한 공원이기 때문에 굳이 차가 없어도 편하게 갈 수 있어 대중교통을 타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저생태공원
- 부산 강서구 대저1동 1-20 강서낙동강변30리벚꽃길
부산 벚꽃 명소 대저생태공원은 과거 비닐하우스 경작지였지만 2009년 정비사업을 통해 습지 및 자연초지 등으로 복원하여 현재에는 자연생태공간의 기능을 하고 있는데요.
이 곳 대저생태공원은 구포대교 지점부터 명지IC 까지 이어진 12㎞ 구간 뚝방길을 낙동강변 30리 벚꽃길이라 부르는데요. 30리가 대략 12㎞이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답니다.
또 매년 대저생태공원에서는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가 개최되어 이제는 명실상부 부산을 대표하는 벚꽃명소로 자리잡아 봄철 부산 벚꽃 구경으로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남천동 벚꽃거리
- 부산 수영구 남천동 148-4 남천동벚꽃거리
부산의 대표 벚꽃 명소인 남천동 벚꽃거리는 아파트 역사와 함께 오래된 장소로 부산시민들이라면 봄마 연례 방문하는 벚꽃 명소입니다. 삼익비치타운아파트부터 광안리 바닷가로 연결되는 길은 한적하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봄이면 아파트 단지 사이 도로변을 드라이브하기도 좋습니다.
안타깝지만 곧 재건축으로 추억의 장소가 되기 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을 위해 방문시 소음을 낮추는 기본예절은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온천천 카페거리
- 부산 동래구 안락동 온천천벚꽃터널
부산 벚꽃명소 온천천은 부산의 대표적 도심하천으로 약 13.24㎞의 부산을 대표하는 하천이랍니다. 하천변을 따라서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어 봄이 되면 온천천 카페거리 일대는 벚꽃이 만개하여 벚꽃길이 조성이 된답니다.
온천천 카페거리에는 카페 뿐만 아니라 식당, 레스토랑 등도 밀집하여 있기 때문에 벚꽃구경, 카페, 식사까지 한번에 해결하실 수 있어 벚꽃데이트 코스로도 딱 좋은 스팟이랍니다.
온천천의 벚꽃은 밤에 보아도 이쁜데요. 온천천 산책데크길에 조명이 켜지면서 조명빛을 받은 벚꽃을 구경 할 수 있어 낮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벚꽃을 즐기실 수 있을거랍니다.
해운대 달맞이길
-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190
부산의 대표 벚꽃 드라이브 코스 달맞이길 벚꽃 명소입니다. 개화시기에는 엄청 교통체증으로 마음을 비우고 가시면 낭만적인 벚꽃길 감상할 수 있어요. 낮에는 차들이 많으니 산책을 추천하고 드라이브는 늦은 밤에 하시는것을 추천드드립니다.
송정까지 드라이브도 좋고 미포에서 해월정까지 산책하시고 달맞이 카페거리에서 티타임도 좋으며 요즘 핫한 해변열차도 미포 입구 전망대에서 한 눈에 펼쳐지는 부산 대표 벚꽃명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