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톤은 생산 지연... 인기 뜨거운 KGM '액티언', 출고까지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
[M투데이 임헌섭 기자] KG 모빌리티(KGM)의 신차 '액티언'의 출고 대기 기간은 얼마나 소요될까?
액티언은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반영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쿠페형의 아름답고 스타일리시한 실루엣, 다채로운 고급 안전∙편의 사양 등을 모두 갖춘 쿠페형 SUV로,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진행 중이다.
고객 인도 시작일 기준 사전예약 5만8,085대 중 1만3,127대가 본계약으로 전환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많은 인기를 자랑하는 만큼 차량을 받기까지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가 소비자들의 주요 관심사로 자리잡고 있다.
KGM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액티언은 전 트림 모두 출고까지 이르면 1개월, 최대 3개월까지 소요된다.
다만, 투톤 익스테리어 패키지, 액티브 배기 사운드 옵션을 적용할 경우 출고가 2개월 이상 늦어질 수 있다. 이는 두 옵션을 적용한 차량의 생산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KGM 관계자는 "생산 물량이 제한적이고 도장 라인의 특성상 원톤과 투톤을 한 번에 생산할 수 없는 만큼 딜레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액티언의 목표 생산량은 월 1,500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KGM 액티언의 판매 가격은 S7이 3,395만원, S9은 3,649만원부터 시작한다.
선택 사양으로는 공통 품목으로 AWD 시스템(202만원), 투톤 익스테리어 패키지(41만원), 카멜/베이지 투톤 인테리어(40만원)이 운영되며, S9 트림의 경우 블랙/레드 투톤 인테리어(60만원), 액티브 배기 사운드(140만원)이 별도의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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