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이다" 여신도 '성폭행 혐의' JMS 정명석 변호인들 잇따라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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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변호인들이 잇따라 사임했다.
17일에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광장은 지난 13일 대전지법 형사12부(나상훈 부장판사)에 변호인 지정 철회서를 제출했다.
정씨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소재 수련원 등지에서 홍콩 국적 여신도 A(28)씨를 총 17회에 걸쳐 강제로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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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변호인들이 잇따라 사임했다.
17일에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광장은 지난 13일 대전지법 형사12부(나상훈 부장판사)에 변호인 지정 철회서를 제출했다.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고 있다.
법무법인 윈도 법리적인 주장만 담당해온 상황에서 재판을 주도할 수 없는 상황이라 법원에 지정 철회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또 다른 변호인 한 명도 사의를 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를 다룬 다큐멘터리 방영 이후 여론이 악화되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정씨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소재 수련원 등지에서 홍콩 국적 여신도 A(28)씨를 총 17회에 걸쳐 강제로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2018년 7월부터 5개월 간 같은 수련원 등에서 호주 국적 여신도 B(30)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사건 선고는 27일 열릴 예정이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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