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이 끝내줘요”...국민 유행어가 불편했다는 김현주, 지금은 아쉽다는데 왜?

윤인하 기자(ihyoon24@mk.co.kr) 2024. 10. 16.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현주(47)가 과거 CF에서 유행한 '국물이 끝내줘요' 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는 넷플릭스 '지옥2'에 출연하는 배우 김현주와 김성철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어 장도연이 김현주에게 "'국물이 끝내줘요' 요청을 많이 받으실 것 같다"고 물었다.

김현주는 1997년 우동 광고를 통해 "국물이 끝내줘요"라는 국민 유행어를 탄생시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현주.[사진=스타투데이]
배우 김현주(47)가 과거 CF에서 유행한 ‘국물이 끝내줘요’ 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는 넷플릭스 ‘지옥2’에 출연하는 배우 김현주와 김성철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김성철은 광고까지 찍게 만들어준 ‘티라미수 케이크’ 밈이 부끄러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장도연이 김현주에게 “‘국물이 끝내줘요’ 요청을 많이 받으실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김현주는 “저도 그런 요청이 많았을 때는 진짜 불편했다. 그래서 성철 씨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다”며 “근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많이 아쉽더라. 그때 더 즐겨야 했다. 자신만의 그런 걸 가질 수 있다는 것도 시간이 지나고 보니 감사한 일이다. 많이 기억해 주신다”고 조언했다.

김현주는 1997년 우동 광고를 통해 “국물이 끝내줘요”라는 국민 유행어를 탄생시켰다.

배우 김현주.[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캡처]
장도연은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로 다시 광고를 찍은 이준기를 언급하며 놀리는 것처럼 가다가 다시 광고를 찍었으니 그분이 이긴 거 아니냐고 말했고 김현주는 “이긴 것”이라면서 “그러면 나도 다시?”라고 새 광고를 욕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옥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유아인) 의장과 박정자(김신록)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김현주)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25일 공개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