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인데, 16살 연하♥와 둘째 얻은 배우

배우 겸 가수 신성우는 최근 '아빠는 꽃중년'에서 육아 일상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최근 2018년 첫 아들을 얻은 뒤 4년 만에 둘째 아들을 얻었다.

신성우는 2016년 16세 연하의 플로리스트와 결혼하며 두 아들의 아버지가 되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테리우스'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결혼 후에도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1967년생인 신성우는 중학교 시절 밴드를 시작하며 음악에 입문했다. 1987년에는 전설적인 밴드 '부활'의 보컬로 활동하며 가수로서의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고, 1992년 첫 솔로 앨범 내일을 향해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1994년 발표한 서시는 그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며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다.

그는 또한 뮤지컬 배우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1998년 드라큘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 후,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실력파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초에는 뮤지컬 잭 더 리퍼에서 열연을 펼쳤다.

신성우는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꾸준히 활동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1999년 러브스토리 - 미스힙합 미스터록을 시작으로 2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도 출연하며 그의 연기력은 여전히 빛나고 있다.

한편, 신성우는 1997년 배우 채시라와의 약혼 후 결혼 직전 파혼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이후 그는 오랜 시간 결혼을 신중하게 고민하며, 인연을 기다리다 2016년 16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식은 동료들을 배려해 공연이 없는 월요일에 진행되었으며, 많은 뮤지컬 배우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그의 아내는 얼굴이 공개되지 않았는데, 이는 20년 넘게 그를 스토킹하는 여성으로부터 가족을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신성우는 최근 방송에서 '아들 바보'의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스러운 아버지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55세에 얻은 둘째 아들에 대한 애정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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