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원영 인스타그램
장원영이 파리를 배경으로 카우걸 무드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또 한 번 스타일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글로벌 브랜드 미우미우(Miu Miu) 컬렉션에 참석한 그녀는 클래식하면서도 감각적인 웨스턴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장원영은 특유의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브라운 계열의 스웨이드 미니 드레스와 버클 장식의 롱부츠, 그리고 라피아 햇을 매치해 빈티지한 웨스턴 무드를 연출했다. 드레스는 밴디지 스타일의 튜브탑 디테일을 강조하며 그녀의 길고 슬림한 실루엣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사진=장원영 인스타그램
이번 스타일링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미우미우 감성’이 녹아든 카우걸 무드의 재해석이다. 스웨이드 소재의 따뜻한 질감과 미니멀한 실루엣, 거기에 장식적인 벨트와 레더 부츠까지 더해지며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골드 플라워 초커와 체인 디테일 벨트로 빈티지한 무드를 한층 살렸다.
파리 거리를 배경으로 한 그녀의 모습은 더욱 눈부셨다. 모자를 살짝 들어 올리며 여유롭게 미소 짓는 모습은 클래식한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우아했다. 팬들의 환호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며 브랜드 앰버서더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호텔 룸에서 찍은 컷도 감각적이다. 레드와 골드 톤이 어우러진 럭셔리한 침대 위, 그녀는 자연스럽게 드러누운 채 스웨이드 백을 가볍게 쥐고 있다. 여유로움과 우아함이 동시에 묻어나는 이 장면은 마치 한 편의 화보를 연상케 한다.
이번 미우미우 컬렉션에서 그녀가 선보인 스타일링은 2025년 S/S 시즌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힌트가 된다. 웨스턴 감성의 모던한 해석, 빈티지한 요소를 더한 세련된 스타일링은 올봄 패션 트렌드에 강력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장원영 인스타그램
한편, 장원영은 패션쇼 참석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며 K-패션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녀의 스타일링은 늘 화제가 되며, 이번 미우미우 룩 역시 또 하나의 ‘완벽한 순간’을 남겼다.
✔ 스타일 포인트
클래식한 웨스턴 룩에 모던한 감각 더하기
롱부츠와 체인 벨트로 레트로 무드 완성
미니멀한 스웨이드 백으로 감각적인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