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드디어 이기긴 이겼는데…’ 토트넘, 울버햄튼전 1-0 승리에도 '강등권 탈출 실패'

박진우 기자 2026. 4. 26.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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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새해 리그 첫 승'으로 잔류 경쟁을 이어갔지만, 마냥 웃지 못했다.

토트넘은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1-0으로 승리했다.

경기는 토트넘의 1-0 승리로 끝났다.

다만 같은 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에버턴에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두며, '18위' 토트넘과 '17위' 웨스트햄의 격차는 승점 2점 차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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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토트넘 홋스퍼는 '새해 리그 첫 승'으로 잔류 경쟁을 이어갔지만, 마냥 웃지 못했다.

토트넘은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34점으로 18위를 유지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솔란케, 시몬스, 갤러거, 콜로 무아니, 벤탄쿠르, 비수마, 스펜스, 반 더 벤, 단소, 포로, 킨스키가 선발로 나섰다.

울버햄튼은 3-4-2-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암스트롱, 마네, 호드리구 고메스, 주앙 고메스, 휴고 부에노, 안드레, 리마, 토티 고메스, 산티아고 부에노, 도허티, 사가 선발 출격했다. 황희찬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전반전] ‘무색무취’ 토트넘 위력 없는 빈공…솔란케 부상 속 0-0

콜로 무아니의 선택이 아쉬웠다. 전반 12분 우측 하프 스페이스에서 콜로 무아니가 공을 잡고 드리블을 시작했다. 골대와의 거리가 먼 상황, 콜로 무아니는 갑작스러운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문 우측으로 빗나가며 공격 기회가 무산됐다.

토트넘의 슈팅에는 위력이 없었다. 전반 14분 페드로 포로의 중거리는 높게 떴다. 전반 34분 포로가 또다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좌측으로 벗어났다.

악재를 맞이한 토트넘이었다. 전반 40분 솔란케가 부상으로 쓰러졌고, 결국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히샬리송이 교체 투입됐다.

전반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전] '팔리냐 결승골' 토트넘 올해 첫 승...1-0 승리로 잔류 경쟁 이어간다

토트넘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후반 6분 포로가 좌측면에 있는 시몬스에게 전환 패스를 내줬다. 시몬스는 박스 안으로 접은 뒤, 반대편을 향해 오른발로 감았지만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토트넘이 또다시 악재를 맞이했다. 후반 12분 시몬스가 부에노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무릎 부상을 입었다. 시몬스는 그대로 쓰러지며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 나왔다. 토트넘은 시몬스, 비수마를 빼고 팔리냐, 베리발을 교체 투입했다.

아쉽게 기회를 놓친 토트넘이었다. 후반 24분 코너킥 상황, 포로가 올린 크로스를 벤탄쿠르가 헤더로 연결했는데 골키퍼가 환상적으로 선방했다.

마침내 토트넘이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 박스 안에서 흐른 공을 히샬리송이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를 팔리냐가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1-0으로 앞서 나갔다.

황희찬이 투입됐다. 울버햄튼은 후반 40분 도허티, 리마를 빼고 황희찬, 차추아를 교체 투입했다. 울버햄튼은 4백으로 바꿔 대응하겠다는 전략이었다.

토트넘이 구사일생했다. 후반 추가시간 8분 프리킥 상황, 주앙 고메스의 골문 구석을 노린 슈팅을 킨스키가 극적으로 막아냈다.

경기는 토트넘의 1-0 승리로 끝났다. 이로써 토트넘은 15경기 무승을 끊고 올해 리그 첫 승을 기록, 잔류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다만 같은 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에버턴에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두며, '18위' 토트넘과 '17위' 웨스트햄의 격차는 승점 2점 차로 유지됐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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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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