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백댄서로 오디션장 따라갔다가 혼자 합격했던 여중생의 현재
친구 백댄서 해주려다가
오디션에 덜컥 붙어버린 여중생
그 학생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함께 알아볼까요?
고아라가 오는 6월 21일 개봉하는 영화 ‘귀공자’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고아라는 어린 시절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의 채림의 연기를 인상 깊게 보고, 아나운서의 꿈을 키웠다.
그러나 친구의 백댄서로 참가한 2003년 제5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외모짱으로 선발되며 SM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녀는 캐스팅 후에도 주말에만 회사를 나가며 크게 열정을 쏟지 않았으나 캐스팅 8개월 만에 드라마 ‘반올림’ 오디션에 덜컥 합격하며 데뷔했다.
당시 ‘반올림’은 1,000:1의 경쟁률로 치열한 오디션이 진행되었으나 고아라는 주연으로 발탁되었다.
이후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고아라는 중학교 전학까지 가며 활동에 매진했다.
고아라는 2006년 11월 드라마 ‘눈꽃’에 출연한 고아라는 주연 홍다미 역으로 백상예술대상 TV 연기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2007년에는 일본에서 제작한 칭기즈 칸의 생애를 다룬 영화 ‘푸른 늑대’ 오디션에서 40,000:1의 경쟁률을 뚫고 출연하여 영역을 넓혔다.
2013년 ‘응답하라 1994’에서 성나정 역을 맡은 고아라는 연인 연기, 생활 연기를 모두 잘 소화해낸 것은 물론 배역을 위해 7kg을 증량하면서 연기력과 배역 적합성 면에서 모두 인정받았다.
2014년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여전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2020년 ‘도도솔솔라라솔’에 출연해 첫 로맨틱코미디를 완벽히 소화해 내며 배역 구라라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준 고아라는 3년 만에 영화 출연 소식을 알렸다.
지난 22일 영화 ‘귀공자’ 제작보고회에 참여한 고아라는 “(박훈정) 감독님 작품에 참여한다고 했을 때부터 설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전 작품과는 톤이 달라서 현장에서 감독님의 디렉팅에 귀 기울이고 이야기를 많이 들으려 했다”라며 “그래서 작업하기 전에도 촬영하면서도 흥미롭고 즐거웠다”고 밝혔다.
또한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스터리한 인물이기도 하다, 극장에서 확인해달라”고 강조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귀공자’는 오는 6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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