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태훈, 아시안투어 양더 TPC 첫날 공동 6위…김비오는 14위

백승철 기자 2024. 9. 2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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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태훈(25)이 아시안투어 양더 TPC(총상금 10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옥태훈은 26일 대만 린코우 인터내셔널 골프클럽(파72·7,10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올해 5월 아시안투어와 KPGA 투어가 공동 주관한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선 공동 4위를 기록했다.

김비오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공동 14위(4언더파 68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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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아시안프로골프투어 양더 TPC에 출전한 옥태훈, 김비오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옥태훈(25)이 아시안투어 양더 TPC(총상금 10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옥태훈은 26일 대만 린코우 인터내셔널 골프클럽(파72·7,10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단독 1위에 오른 수티팟 프라팁티엔차이(태국·8언더파 64타)에 3타 뒤진 공동 6위다.



 



2020년 큐스쿨을 통해 아시안투어 카드를 확보한 옥태훈은 2022년 8월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에서 아시아투어 첫 우승으로 프로 통산 첫 승을 신고했다. 



그동안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는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올해 5월 아시안투어와 KPGA 투어가 공동 주관한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선 공동 4위를 기록했다.



 



김비오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공동 14위(4언더파 68타)에 자리했다.



 



KPGA 투어 대표주자 장유빈과 김민규는 2타씩 줄여 나란히 공동 46위에 포진했다. 문경준, 왕정훈, 조민규도 같은 순위다.



 



김홍택은 10번홀(파5) 더블보기가 아쉬웠고, 공동 80위(이븐파 72타)로 출발했다. 정찬민과 황중곤도 동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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