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작아서 오디션 100번 탈락...” 시청률 1위 드라마 주인공된 여배우

작은 키와 평범한 이미지 때문에 주연이 어렵다는 말을 반복해서 들은 여배우가 있었다. 100번이 넘는 오디션 탈락과 50편 이상의 단역을 견딘 그는 결국 작품마다 기대를 모으는 주연 배우로 자리 잡았다.

100번 넘게 떨어진 오디션

김혜윤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배우를 꿈꾸며 오디션장을 찾았다. 그러나 작은 키와 주연상으로 보기 어렵다는 평가를 자주 들었다고 밝혔다. 탈락이 반복되면서 프로필 키를 실제보다 조금 높여 적은 적도 있었다. 그만큼 배역을 얻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단역만 50편 넘게 출연

김혜윤은 2013년 KBS2 ‘TV소설 삼생이’로 데뷔했다. 이후 이름 없는 학생과 행인처럼 짧게 등장하는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다. 단역으로 출연한 작품만 50편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면에 잠시 비치는 장면에서도 경험을 쌓으며 긴 무명 시절을 버텼다.

‘스카이 캐슬’로 뒤집은 평가

전환점은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이었다. 김혜윤은 강예서 역을 맡아 욕망과 불안을 오가는 감정을 강렬하게 표현했다. 시청자들은 캐릭터와 함께 김혜윤이라는 배우의 이름을 기억하기 시작했다. 이 작품으로 신인상을 받으며 오랜 무명 생활도 끝났다.

주연 배우로 이어진 전성기

이후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은단오 역을 맡으며 첫 주연작을 성공시켰다.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임솔로 출연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과거 주연이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현재는 작품 캐스팅만으로도 관심을 모으는 배우가 됐다.

김혜윤은 키와 첫인상에 대한 평가를 연기력으로 뒤집었다. 100번의 탈락과 수십 편의 단역 경험은 현재의 탄탄한 주연 배우를 만든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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