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제6회 수원캠핑카쇼'가 개막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는 국내외 RV 전문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모터홈, 캠퍼밴, 카라반, 트레일러 등 다채로운 모델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캠핑카·캠퍼밴·카라반 등 RV에 집중된 구성으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상담과 계약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며, 참가업체들의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실구매를 겨냥한 박람회로 치러진다.

오토홈스 – 팰리세이드 기반 '큐브밴 PL' 공개
카니발 기반 '큐브밴' 시리즈로 잘 알려진 오토홈스는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에 전동 4주식 팝업텐트를 장착한 '큐브밴 PL' 시리즈를 선보였다. 기존 큐브밴 4AT에서 사용하던 팝업텐트를 그대로 적용했으며, 폭 1,300mm의 국내 최대 수준 텐트를 탑재해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한다. 또한 루프에는 이중·삼중 안전장치를 더해 안전성까지 확보, 차박 경험을 극대화했다.

동일이앤시 – 고정형 샤워실 갖춘 'SD플러스'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둔 동일이앤시는 올해 처음 공개된 ST1 기반 캠핑카 'SD플러스'를 선보였다. SD플러스는 ST1 캠핑카 중 유일하게 고정형 샤워실을 갖추면서도 넉넉한 거주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에는 편백나무를 비롯한 네 가지 원목을 아낌없이 사용해 고전적이면서도 편안한 감각을 제공한다. 전시 첫날부터 관람객의 발길이 가장 많이 향한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컴팩스알브이코리아 – '유로밴 오아시스' 시제차 첫선
현대 스타리아 기반 캠퍼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컴팩스알브이코리아는 새로 개발 중인 '유로밴 오아시스'를 시제차로 출품했다. 이 모델은 오아시스처럼 솟아나는 가변식 욕실을 갖추었고, 신형 '플렉스 루프'와 결합해 기존 스타리아 캠퍼밴의 한계였던 화장실 공간 문제를 해결했다. 아직 개발 단계이지만, 소비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양산형 모델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다음기술 – 픽업 전용 '원탑' 전격 공개
경기도 포천의 다음기술은 픽업트럭 적재함에 장착하는 신제품 '원탑'을 공개했다. '원탑'은 루프탑텐트와 측벽 구조물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모델로, 측벽에는 무시동히터를 설치할 수 있다. 난방열은 텐트 하단 에어터널을 통해 확산돼 사계절 활용이 가능하다. 레저뿐만 아니라 업무용 픽업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에게도 유용하며, 기아 타스만과 KGM 무쏘 칸, 무쏘EV에 장착할 수 있다. 단, 적재함이 짧은 무쏘 스포츠 등에는 적용이 불가하다.

코반캠핑카 – 가족형 '아틀라스6'로 차별화
기아의 화물차 스포일러를 제작하는 1차 벤더사 코반캠핑카는 타스만 기반 신모델 '아틀라스6'를 선보였다. 전체 높이 3.2m에 달하는 대형 구조를 자랑하며, 4인 가족 사용에 최적화된 넓은 내부 공간을 제공한다. 알루미늄 소재를 적극 사용해 경량화를 이루는 동시에 안전성을 확보했고, 험지 주행과 중량 배분까지 고려해 신뢰성을 높였다. 현재는 타스만 기반으로 제작됐지만, KGM 무쏘 칸에도 동일한 캐빈 적용이 가능하다.

모터홈코리아 – 정통 유럽 캠퍼밴, 클리프 600RT
고품질의 수입 모터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모터홈코리아에서는 독일 선라이트사의 인기 캠퍼밴 모델 클리프 600RT 모델을 출품했다. 클리프 600RT는 최신 유럽 캠퍼밴의 트렌드를 한 몸에 담고 있는 모델로, LCV인 피아트 두카토(Ducato)를 기반으로, 상부에 완전개방이 가능한 팝업텐트와 자전거, 오토바이까지 수납이 가능한 차내 적재시스템 등으로 아웃도어 레저를 즐기는 이들에게 최적의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제6회 수원캠핑카쇼는 RV 업계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