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김용건·김수미·이계인 다시 만났다 "20년전 양촌리로"(종합)

안은재 기자 2022. 10. 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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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양촌리 사람들이 20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난다.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모여 제 2의 전원라이프를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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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사람들' 6일 제작발표
왼쪽부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김세훈PD 사진 제공=tvN스토리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전원일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양촌리 사람들이 20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난다.

tvN STORY 새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세훈 PD,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참석했다.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모여 제 2의 전원라이프를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연출을 맡은 김세훈 PD는 "'전원일기'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최장수 드라마"라며 "정확하게 종영한 지 20년이 됐는데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씨가 국민 드라마의 주역이었다, 세 분이 모여주신 것 만으로도 기대 포인트는 잘 설명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 제공=tvN스토리

이어 "(세분 모두) 그 당시 추억이나 그리움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었다"라며 "진정성 있게 녹아들 것 같다, 오랜만에 고향집 찾는 느낌으로 편하게 보실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수미는 "우리가 종영한 지 20년이 됐지만 늘 생각한다"라며 "우리 셋이 있으면 옛날 그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라고 했다. 김용건은 "그리운 사람들도 만나고 안 할 이유가 없다"라며 "여러 가지 비하인드 스토리도 있고 쌓여 있던 수많은 이야기들 소환해서 그 당시 있었던 이야기를 전해드릴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tvN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함께한 최불암이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 PD는 "진짜 회장님인 최불암 선생님이 오셔서 명절 같은 분위기로 함께 시간을 보냈다"라고 했다. 김수미는 "타임머신을 타고 40년 전으로 돌아간 그 기분이었다, 정말 행복했다"라며 "'전원일기' 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다 말씀해주셨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김용건은 아들 하정우의 출연 가능성에 대해 "기회가 있으면 한번 가족회의를 해서 출연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계인은 초대하고 싶은 손님으로 코미디언 김신영을 꼽았다. 그는 "계속 연락하고 있다"라며 "저랑 타 방송에서 아빠와 딸 사이다, 나와줬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사진 제공=tvN스토리

이날 김수미는 체크 무늬 재킷에 와이드 팬츠, 그리고 화려한 목걸이를 하고 세련된 패션 감각을 뽐내며 등장했다. 김수미는 패션 스타일에 대한 칭찬에 "남는 게 없다"라며 "옷을 사느라 재산을 다 탕진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 PD는 마지막으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어르신들은 향수를 회상하실 수 있고, 젊은 분들에게는 우리가 재연한 1980년대, 1990년대 풍경이 신선한 재미로 다가갈 것 같다"라며 "국민 드라마 기운을 이어받아 국민 예능이 되고자 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오는 10일 오후 8시20분 처음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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