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을 일본 아키하바라로”…마리오아울렛, 아시아 최대 규모 ‘IP 몰’ 대전환 [현장]
![키타세 요시노리 스퀘어 에닉스 프로듀서(왼쪽부터), 우츠미 슈지 세가 대표, 코이누마 히사시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 대표,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등 마리오쇼핑 관계자들이 29일 서울 금천구 마리오 까르뜨니트 공장에서 열린 마리오아울렛 ‘MGM IP UNIVERSE 2026’ 프로젝트 공개 기념 포토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9/mk/20260429180002352maro.jpg)
마리오아울렛은 29일 금천구 까르뜨니트 공장에서 ‘MGM IP UNIVERSE 2026’ 미디어데이를 열고, 약 3300평 규모의 게임 뮤지엄과 1관 전체를 IP 체험형 공간으로 전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미디어데이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마리오아울렛]](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9/mk/20260429180003683qlfy.jpg)
이어 “물건을 사러 오는 곳이 아니라 콘텐츠를 만나고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찾는 공간으로 바뀔 것”이라며 “사람들이 오래 머물고, 반복 방문하고, 깊이 경험하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산업의 축적된 자산 위에 미래의 창의성을 더하는 것이 마리오 2.0의 방향”이라며 “이 공간이 젊은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만나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GM IP 유니버스 2026 프로젝트의 핵심은 ‘게임 뮤지엄’이다. 약 3300평 규모로 조성되는 이 공간은 단순 전시관이 아닌 ‘게임 헤리티지 플랫폼’을 지향한다.
![마리오 게임 뮤지엄 MGM이 들어설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의 까르뜨니트공장. 마리오아울렛과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김혜진 기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9/mk/20260429180005059muxb.png)
뮤지엄은 △게임 산업의 시간적 유산 △공간적 유산 △콘텐츠 유산 등 3가지 축을 기반으로 구성된다. 1990년대 콘솔부터 최신 IP까지 아우르며, 레트로 아케이드 체험존과 글로벌 인기 게임 테마존이 함께 들어선다.
마리오아울렛 1관은 완전히 다른 공간으로 재편된다. 층별로 서로 다른 IP를 배치해 하나의 ‘세계관’을 구성하고, 방문객은 하나의 동선 안에서 전시·체험·쇼핑을 모두 경험하게 된다.
이 프로듀서는 “현재 소비자는 상품 자체보다 경험의 일부로 소비한다”며 “체류 시간이 길어질수록 소비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5월 1일 마리오아울렛 1관 신관 5층에 오픈하는 세가 팝업스토어 [김혜진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9/mk/20260429180006443zimm.png)
우츠미 슈지 세가 대표는 “한국은 열정적인 팬과 창조적인 문화가 결합된 시장”이라며 “미니 뮤지엄을 통해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고, 팝업 공간에서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스퀘어에닉스는 ‘파이널판타지7’ 테마 카페와 게임 체험존을 선보인다. 코에이 테크모 역시 다양한 게임 IP 굿즈와 협업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국내 기업들도 참여해 K캐릭터와 게임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공간을 구축한다.
![5월 1일 마리오아울렛 1관 신관 5층에 오픈하는 코에이테크모 [김혜진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9/mk/20260429180007791bfne.png)
프로젝트는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오는 5월 1일 신관 5층 IP 체험존이 먼저 문을 열고, 세가 팝업스토어와 ‘파이널판타지7’ 협업 카페와 게임 체험존,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파이널판타지7 카페는 네이버 예약제로 운영되며 IP 세계관을 반영한 메뉴와 공간 연출이 특징이다.
이후 본관과 신관 추가 층으로 확장되며, 연내 IP 몰 전면 전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최종적으로는 까르뜨니트 공장에 3300평 규모 게임 뮤지엄까지 완성해 ‘아시아 최대 IP 체험 거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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