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정관장 김영현·가스공사 최진수 코트 떠난다, 무려 11명 은퇴... '두경민 포함' 9명은 계약 미체결

이원희 기자 2026. 6. 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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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김영현. /사진=KBL 제공
최진수. /사진=KBL 제공
프로농구 김영현(35·안양 정관장), 최진수(37·대구 한국가스공사) 등이 정든 코트를 떠난다.

KBL은 8일 자유계약선수(FA) 원소속팀 재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1명의 선수가 은퇴를 결정했고, 9명은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은퇴 선수 가운데 김영현의 이름이 눈에 띈다. 201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0순위로 프로에 입성한 김영현은 울산 현대모비스, 원주 DB를 거쳐 2024~2025시즌부터 정관장에서 활약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김영현은 2025~2026시즌 좋은 수비와 끈질긴 플레이를 앞세워 정규리그 53경기에 출전했다. 평균 출전시간도 15분32초를 기록하며 핵심 식스맨 역할을 해냈다. 하지만 올여름 은퇴를 결정하면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한국 대표팀 출신 최진수도 은퇴를 선택했다. 최진수는 2011년 프로에 데뷔한 뒤 오랜 시간 리그를 대표하는 장신 포워드로 활약했다. 이번 은퇴로 2011년부터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

이외에도 서울 삼성 박민우와 김한솔, 고양 소노 김영훈과 홍경기, 부산 KCC 정배권, 수원 KT 김재현, 한국가스공사 박지훈, 최창진, 최주영이 은퇴한다.

김영현 유니폼. /사진=KBL 제공
은퇴 선수 11명. /사진=AI 제작 이미지.
한편 창원 LG 두경민은 계약 미체결 상태로 남았다. 두경민과 LG는 지난 시즌에도 계약 문제를 겪은 바 있다. 두경민을 비롯해 서울 SK 김건우, DB 박상우, 소노 김도은, 현대모비스 이우정과 강현수도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소속팀이 없던 장문호, 박세진, 김민욱도 마찬가지다.

계약 미체결 선수 9명은 내년 FA 기간에 다시 FA 선수로 공시될 수 있다.

계약 미체결 선수. /사진=AI 제작 이미지.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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