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택시 부제 해제..심야 탄력 호출료 확대"

정광윤 기자 2022. 10. 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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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이 택시 부제(의무휴업제)를 해제하고 심야시간 탄력호출료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여당, 대통령실이 오늘(3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이 국회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양 대변인은 "당의 요청에 따라 정부는 택시 부제 해제, 택시기사 취업절차 간소화, 차고지 외 주차 허용, 법인택시 파트타임 근로 도입 등 택시공급 확대 방안을 적극 강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심야시간에 한정해 탄력호출료를 확대해 택시기사의 심야 운행 유인을 높이고, 택시와 차별화된 새로운 모빌리티와 올빼미 버스 등 심야 교통수단을 확대해 심야시간 국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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