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너무 커서 남자배우들이 피한다는 ‘176cm’ 장신 여배우

조회 11,3952025. 1. 13.

배우 이다희가 데뷔 초 큰 키 때문에 겪었던 불편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JTBC 제공

현재는 큰 키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지만, 과거에는 오히려 이 매력이 걸림돌로 작용했다는 사실이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2002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이다희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뷰티 인사이드’ 등 다양한 히트작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성공적인 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영국 신발 브랜드의 홍보모델로 선정되며 다시 한 번 남다른 비주얼과 매력을 과시했는데요.

사진=이다희 SNS

슈퍼모델 출신답게 그녀의 키는 무려 176cm.

팬들이 꼽는 그녀의 매력 포인트는 슬렌더하면서도 시원시원한 비율, 그리고 독보적인 키입니다. 하지만 데뷔 초반, 이 키가 그녀에게는 콤플렉스로 작용했다고 합니다.

이다희는 큰 키 때문에 드라마 캐스팅에서조차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너무 키가 커서 남자 배우들과 어울리지 않는다"라는 이유로 오디션에서 탈락하거나 배역을 놓친 일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사진=SBS 제공

그녀는 "데뷔 초 나를 잘 써주지 않았다"며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도 키 때문에 배역을 놓칠 뻔한 적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키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상체를 구부리게 된 탓에, 지금도 목이 앞으로 약간 휘어있는 자세가 남았다고 하니, 큰 키가 그녀에게는 단순히 장점만은 아니었던 듯합니다.

사진=이다희 SNS

촬영 현장에서 하이힐은 거의 신지 않는다는 그녀는, "촬영 때 아래쪽이 안 찍히는 경우 슬리퍼를 신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사진=JTBC 제공

배우 지성은 “신발 협찬하는 데서 너를 싫어할 것 같다”는 농담을 던지며 그녀의 남다른 비율을 놀리기도 했다고 하죠.

이제는 긴 다리와 늘씬한 키, 그리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다희. 과거에는 걸림돌이던 것이 지금은 그녀만의 매력으로 빛을 발하며, 배우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매력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극복한 콤플렉스가 가장 큰 장점으로 바뀐 배우”라 할 수 있겠죠. 앞으로도 이다희가 어떤 매력적인 모습으로 팬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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