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스포티지는 잊어라! '상상 초월 디자인 변신'" MZ세대 취향 저격

기아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EV9 나이트폴 에디션, 전기 세단 EV4, K4 해치백을 선보인 데 이어 4월 판매에서도 신기록을 달성했다.

기아 미국법인은 지난 4월 총 74,80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65,754대) 대비 13.8% 증가한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1~4월 누적 판매량도 273,649대로 전년 동기(245,375대)보다 11.5% 증가했다. 이러한 호조세를 이어가기 위해 기아는 5월 초 2026년형 카니발 MPV와 베스트셀링 콤팩트 SUV인 2026년형 스포티지의 가격을 공개했다.

미국 시장에서 기아의 대표 모델인 스포티지는 2021년에 출시된 5세대 모델이 2026년형으로 중간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새로운 모델은 쏘렌토와 카니발과 유사한 전면 디자인, 새로운 헤드라이트와 앰버 컬러 LED 주간주행등, 새로운 프론트 범퍼, 테일라이트의 LED 그래픽 등 외관에 변화를 주었다.

실내에는 투스포크 스티어링 휠,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합한 커브드 패널, 그리고 추가 기능들이 적용됐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에 모두가 만족하는 것은 아닌 듯하다.

이런 가운데, 최근 새로운 스포티지에 대한 대안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렌더링이 공개됐다. 실제 페이스리프트된 모델이 이미 상당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지만, 이번에 공개된 2027년형 기아 스포티지 렌더링은 완전히 다른 스타일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새로 출시된 2026 토요타 RAV4의 영향을 받은 듯한 이 디자인은 작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차체 색상과 조화를 이룬 전면부가 특징이다. 헤드라이트와 LED 주간주행등도 완전히 다르게 디자인되었지만, 기아의 시그니처인 '타이거 노즈' 스타일은 여전히 유지되었다.

후면 디자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실내에서는 기존의 기어 시프트 노브 대신 회전식 다이얼이 적용되었고, 3 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다시 채택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내외부에 다양한 새로운 색상 옵션이 추가되었다. 기아의 미국 시장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스포티지의 새로운 디자인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어 판매 호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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