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밤” 박지성·이영표·손흥민 이은 ‘챔스 4강’ 이강인, 박지성 이후 첫 ‘우승’까지 맛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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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한국 선수론 네 번째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무대를 밟는다.
파리 생제르맹은 4월 1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포티파이 캄 노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UCL 8강 2차전에서 4-1로 이겼다.
이강인은 박지성, 이영표, 손흥민에 이어 한국 선수론 네 번째로 UCL 준결승 무대를 밟는다.
손흥민은 2018-19시즌 UCL 준결승을 넘어 결승 무대를 밟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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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한국 선수론 네 번째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무대를 밟는다.
파리 생제르맹은 4월 1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포티파이 캄 노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UCL 8강 2차전에서 4-1로 이겼다.
PSG가 대역전승을 일궜다. PSG는 11일 홈에서 치른 UCL 8강 1차전에서 2-3으로 역전패했었다.


PSG는 전반 12분 만에 바르셀로나 하피냐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PSG는 우스만 뎀벨레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비티냐,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골이 잇달아 터지면서 승부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이강인은 후반 32분 바르콜라 대신 교체 투입돼 팀 승리에 일조한 것으로 만족했다.
이강인은 경기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UCL) 준결승에 오른 정말 아름다운 밤”이라며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지성, 이영표는 2004-05시즌 UCL 준결승에서 PSV 에인트호번 유니폼을 입고 AC 밀란에 맞섰다.
박지성은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둥지를 옮겨 UCL 결승전만 두 번이나 뛰었다. 우승컵을 들었던 2007-08시즌엔 준결승전에서의 맹활약에도 불구, 결승전 명단 제외란 아픔을 맛봤다.
손흥민은 2018-19시즌 UCL 준결승을 넘어 결승 무대를 밟은 바 있다. 당시 토트넘 홋스퍼는 결승전에서 만난 리버풀에 0-2로 패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리진 못했다.

이강인은 UCL 8강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한 뒤 2차전에선 벤치로 밀렸다.
주전 도약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앙 17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UCL 8경기에선 1골 1도움.
PSG는 5월 1일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UCL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PSG는 이 경기 전까지 리그1 3경기를 치러야 한다. 1주일에 최소 2경기 이상 소화해야 하는 일정.
이강인에겐 선발 출전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이 기회를 잡아야 한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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