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두 번째 대형 프로젝트에 나섭니다. 캣츠아이(KATSEYE)의 성공을 이은 신규 걸그룹 탄생 과정을 담은 오디션 프로그램 ‘월드 스카우트: 더 파이널 피스(WORLD SCOUT: THE FINAL PIECE)’가 오는 24일 오후 8시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ABEMA)를 통해 첫 방송됩니다.
‘월드 스카우트: 더 파이널 피스’는 글로벌 무대를 호령할 차세대 4인조 걸그룹의 마지막 퍼즐을 찾는 여정을 그립니다. 이미 데뷔가 확정된 세 명의 멤버와 함께할 단 한 명을 선발하는 구조로, 단 1석을 두고 무려 1만 4000여 명의 참가자가 지원해 시작 전부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최종 선발될 멤버는 앞서 하이브-게펜 레코드의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얼굴을 알린 에밀리 켈라보스, 렉시 레빈, 사마라 시케이라와 함께 팀을 이뤄 올해 안에 정식 데뷔할 예정입니다. 이미 글로벌 팬층을 확보한 이들과 새로운 멤버가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패널진 역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합니다. 르세라핌의 사쿠라와 카즈하, 아일릿의 이로하와 모카가 출연해 현역 K-팝 아티스트의 시선으로 참가자들의 무대와 성장을 지켜봅니다. 여기에 AKB48 출신 프로듀서 겸 배우 사시하라 리노까지 합류해 일본과 글로벌 시장을 아우르는 시각을 더합니다. 이들은 경쟁보다는 성장에 초점을 맞춘 따뜻한 시선으로 참가자들의 중요한 선택의 순간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심사는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 디렉터로 잘 알려진 손성득 HxG 총괄 크리에이터가 맡습니다. 그는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에서 기획, 음악, 비주얼, 연출 전반을 총괄하며 참가자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한 바 있습니다. 냉철하면서도 섬세한 그의 디렉션이 이번 오디션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업계는 이번 프로젝트를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강조해온 ‘K-팝 방법론’의 확장 사례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유망한 인재를 발굴해 체계적인 보컬·댄스·인성 교육을 거쳐 완성형 아티스트로 성장시키고, 데뷔 이전부터 팬덤과 커뮤니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하이브만의 인프라가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릅니다.
이 같은 시스템의 성공 사례는 이미 캣츠아이가 증명했습니다. 캣츠아이는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미국 빌보드 ‘핫100’과 ‘빌보드 200’,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등 주요 글로벌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최근에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동시에 노미네이트되며 글로벌 팝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습니다.

캣츠아이의 성공 신화를 잇는 두 번째 프로젝트 ‘월드 스카우트: 더 파이널 피스’를 통해 어떤 새로운 얼굴이 탄생하게 될지, 그리고 하이브-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전략이 또 한 번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캣츠아이, 아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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