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사이언스, '2024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 참가

휴대용 장비 최초로 탄소 및 리튬 분석 가능한 휴대용 LIBS 원소분석기 등 전시

금속 성분 분석기 전문업체 유로사이언스(대표이사 이기용)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 '2024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4)'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유로사이언스는 휴대용 LIBS 원소분석기 ‘Z-Series’와 휴대용 XRF 분석기 ‘xSORT’ 등을 선보였다.

유로사이언스의 휴대용 LIBS 원소분석기 ‘Z-Series’. (사진=철강금속신문)

휴대용 LIBS 원소분석기 ‘Z-Series’는 레이저를 사용하는 최신 기술의 분광 분석기로써, 휴대용 장비로써는 최초로 탄소(C)와 리튬(Li)을 분석할 수 있는 장비이다. 탄소 분석으로 인해, ‘L-Grade’를 구분할 수 있고, CE(탄소당량)을 분석할 수 있다. 또한 리튬이온배터리의 (폐)양극재를 분석할 때, 리튬을 2초 만에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으며, 합금(Metal Alloy)과 미량성분, 스크랩 및 광물 분석에도 탁월하다.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레이저는 5mJ에서 초당 50펄스(50Hz)로 작동 ▲주기율표상의 어떤 원소라도 분석할 수 있는 기술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모델에 따라 1에서 3개의 까지의 분광기 탑재 ▲보다 안정적이고 서비스하기 쉬우며 크기를 줄이고 열 성능을 높이도록 설계 ▲개선된 광학 기술로 이전보다 훨씬 더 높은 성능 제공 ▲XRF보다 동시에 많은 원소를 분석할 수 있고 빠른 시간에 강종 분류 가능 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휴대용 XRF 분석기 ‘xSORT’는 비파괴 분석 장비이며, 샘플 준비가 전혀 필요하지 않거나, 거의 필요하지 않으며 고체, 액체 및 분말 샘플에 적합하다. 그리고 sub-ppm 수준에서 검출 한계를 제공하며, 최대 100%의 농도를 쉽고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또한 휴대가 가능하며, 필요한 현장에서 바로 바로 분석이 가능하다.

주요 특징으로는 ▲고 분해능 검출기 장착을 통한 뛰어난 성분 분석능력 ▲정확한 강종 분류 PMI[Positive Material Identification](Global Library 탑재) ▲환경, 토양, 광물, 촉매, 플라스틱,환경규제 RoHS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 ▲인공지능 자동 보정 장치 장착으로 보다 손쉬운 장비 관리 ▲X-Ray 누출방지 보호막과 안전장치 장착 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한편 기존에 독일산 금속 성분 분석기를 국내에 판매하는 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해 온 유로사이언스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철강산업을 포함하여 금속산업 공정 자동화 설비 개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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