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 2연패 보인다…선두와 1점차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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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장타자 방신실(20)이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한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사흘 연속 선두권을 달렸다.
방신실은 12일 전북 익산의 익산 컨트리클럽 동-서코스(파72·6,66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다.
첫날 공동 선두에 이어 둘째 날 2위를 기록한 방신실은 사흘 중간합계 +34점을 획득하면서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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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장타자 방신실(20)이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한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사흘 연속 선두권을 달렸다.
방신실은 12일 전북 익산의 익산 컨트리클럽 동-서코스(파72·6,66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우승자를 정하는 이 대회는 각 홀마다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방신실은 +7점을 추가했다.
첫날 공동 선두에 이어 둘째 날 2위를 기록한 방신실은 사흘 중간합계 +34점을 획득하면서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무빙데이 +17점을 획득해 선두에 나선 김민선7과는 단 1점 차이다.
방신실이 최종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해낸다면,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서 올해 첫 승을 수확하게 된다. 또한 2021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2승을 달성한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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