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나띠 인스타그램
편안한 라탄 소파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는 나띠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두운 조명 아래 은은하게 빛나는 브라운 튜브탑 드레스는 그녀의 성숙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단조로운 듯 보이지만 절제된 디테일과 컬러감으로 도시적인 고혹미를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다.
이번 룩에서 중심이 되는 아이템은 군더더기 없이 떨어지는 브라운 컬러의 튜브탑 드레스다. 어깨라인을 드러내는 디자인은 나띠의 슬림한 상체를 강조하며, 허리에서 자연스럽게 퍼지는 라인이 전체적으로 여리여리한 무드를 자아낸다. 밑단에 슬릿이 들어간 구조는 움직임에 따라 은근한 관능미를 더한다. 그녀는 긴 블랙 스트레이트 헤어로 세련된 분위기를 배가시켰고, 목에는 골드 펜던트 네크리스를 더해 포인트를 주었다.
손에는 스마트폰과 라이터, 키링이 함께 엮인 키트가 들려 있어 일상적인 면모도 함께 엿보였다. 자연스러운 포즈 속에서도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은 “성숙미 폭발”, “영화 한 장면 같아”라는 팬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튜브탑 드레스는 미니멀한 액세서리만으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어, 여름 밤의 데이트룩이나 칵테일 파티룩으로도 제격이다.
이번 스타일은 Y2K·걸리시 무드와는 또 다른 나띠의 매력을 보여주는 시도로, 더욱 넓어진 그녀의 패션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2020년 데뷔 이후 점차 무르익는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는 나띠의 다음 스타일 변신에도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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