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청소할 때 '락스'에 '이 물' 뿌리면 큰일이 날 수 있다고?!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욕실청소할 때 '락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락스는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몸에 해롭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올바르게 락스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락스를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 분무기에 넣어서 칙칙 뿌려서 사용하면 절대 안 됩니다.
독한 락스 성분이 피부에 튈 수 있고 폐로 들어갈 경우엔 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요
시중에 판매되는 락스는 원액을 희석한 상태로 판매하지만 우리가 락스를 사용할 때는 꼭 물과 희석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표준사용량을 보면 물 1L에 6ml입니다.
생각보다 락스 사용량이 적죠?
락스가 독하기 때문에 피부에 닿는 것은 절대로 좋지 않아요.
사용할 때는 고무장갑과 마스크 착용, 환풍기 작동은 필수입니다
이제 희석한 락스를 사용하면 되는데요
여기서 엄청 중요한 포인트가 있어요
락스는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절대 안 됩니다!
락스가 뜨거운 물과 만날 경우 독성이 있는 염소 가스가 다량으로 생성되는데 이 가스를 장시간 흡입하면 두통이나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어요
가급적 뜨겁고 미지근한 물보다는 차가운 물만 사용하는 게 가장 안전해요
락스로 곰팡이를 제거하는 방법도 소개해드릴게요
키친타월에 락스원액을 살짝 뿌려준 다음 3시간 정도 방치한 후 떼어내면 곰팡이가 말끔하게 사라집니다
락스를 다른 것과 섞어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것도 오히려 좋지 않아요.
다른 세제와 혼용할 경우 효능이 없어지거나 다량의 염소가스가 짧은 시간에 발생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어요
청소할 때 너무 좋은 락스이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몸에 더 해롭다는 락스!!
락스 사용할 때 주의점 생각하셔서 안전하게 사용하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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