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에서 열린 'GB3 챔피언십' 실버스톤 그랑프리 14라운드에서 신우현(마이클 신)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힐스피드 소속인 신 선수는 올 시즌 두번째 경기 참가 만에 포디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에 따르면 신우현 선수는 "새로운 차와 챔피언십이라 적응이 필요했지만 포디움에 오를 수 있어서 기뻤다"며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 선수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조카로 알려져 있다. 유소년 시절 국내에서 카트 경험을 쌓았고 현재 성인 무대이자 F1 전 단계인 F3 대회에 출전 중이다.

GB3 챔피언십 실버스톤 그랑프리신 선수는 현재 '유로 포뮬러 오픈 챔피언십'에는 풀타임으로 출전 중이다. 지난 6월 독일 호켄하임링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시즌 첫승을 거뒀고,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에서 열린 가장 최근 대회 이후 드라이버 종합 순위 3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영국을 기반으로 하는 GB3 챔피언십은 F1 드라이버를 꿈꾸는 젊은 드라이버들이 참여하는 대회다. 맥라렌의 랜도 노리스 등 현재 F1 무대 스타들도 이 챔피언십의 전신을 거쳐 갔다.
지난 2021년 '영국 포뮬러3 챔피언십'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됐고, 모든 팀이 동일한 경주차를 사용하며 올해 총 24라운드를 치른다.
/지피코리아 경창환 기자 kikizenith@gpkorea.com, 사진=GB3 챔피언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