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종료 10초 남기고 조기 우승 실패→호날두 눈물 폭발!..."고개를 들자, 한 걸음 남아 있다"

송건 기자 2026. 5. 14.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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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리그 우승을 확정 짓지 못하자 눈물을 흘렸다.

알 나스르는 13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알 아왈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파우디 프로 리그(SPL) 32라운드에서 알 힐랄과 1-1로 비겼다.

1위 알 나스르는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2위 알 힐랄과 승점 8점을 앞선 채로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

다막과 격돌하는데, 승리한다면 알 힐랄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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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리그 우승을 확정 짓지 못하자 눈물을 흘렸다.

알 나스르는 13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알 아왈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파우디 프로 리그(SPL) 32라운드에서 알 힐랄과 1-1로 비겼다.

1위 알 나스르는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2위 알 힐랄과 승점 8점을 앞선 채로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 그렇게 되는 듯 보였다. 알 나스르는 전반전에 모하메드 시마칸의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후반 38분에 교체로 경기장을 빠져나간 뒤, 초조한 마음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 알 나스르로 이적한 지 3년 만의 첫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경기 막판에 불발됐다. 알 힐랄이 후반 추가 시간 8분에 극적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종료까지 단 10초를 남기고 있었다.

조기 우승에 실패하자 호날두가 눈물을 훔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호날두가 얼마나 우승 트로피를 원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그는 경기 종료 후 자신의 SNS를 통해 "꿈이 가까워졌다"며 "고개를 들자, 우리에겐 한 걸음이 더 남았다. 오늘 밤 놀라운 응원을 보내준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사진=sleekjamaica

알 나스르는 단 1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다막과 격돌하는데, 승리한다면 알 힐랄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에 성공한다. 일주일 사이에 2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 수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ACL2) 결승에 진출해 있다. 17일 감바 오사카와 맞붙는다.

41세의 호날두는 과거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서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준 전설적인 선수다. 여전히 많은 골을 넣고 있다. 이번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28골 5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33라운드 알 샤밥과 경기에서 득점으로 프로 통산 971번째 골을 넣었다. 1,000골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알 나스르에서 도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는 사우디 'Thmanyah'와 인터뷰에서 "이곳은 나와 내 가족, 친구들을 따뜻하게 환영해 준 나라다. 여기서 행복하며 계속 머물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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