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이인애 경기도의원 후보, 손편지로 마지막 호소…“따뜻한 정치로 우리 동네 지키겠다”
“아이들의 인생 바꾸는 좋은 정치가 도전의 이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주민 밀착 소통 행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이인애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후보(고양동·관산동·원신동·흥도동)가 주민들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은 친필 손편지를 공개하며 마지막 총력전에 나섰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감을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호소를 손편지로 직접 작성했다. 유세차와 확성기 중심의 선거운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글자씩 눌러쓴 편지로 주민들에게 진심을 전하려는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손편지에서 이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출발점을 '아이들의 삶'에서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입양가족, 베이비박스를 통해 좋은 정치가 아이들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제 정치의 목표와 이유가 되었다"고 적었다.
◇ 손편지에 담은 마지막 진심…"이제 주민 선택만 남았다"
세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이 후보는 편지를 통해 워킹맘이자 정치인으로서 느껴온 사명감도 진솔하게 전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의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엄마의 역할이라면, 수십만 명의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이 정치인 이인애의 역할이라 생각하기에 이 도전을 멈출 수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도 담겼다. 이 후보는 "내 지역, 나를 선택해 주신 우리 지역 주민들의 삶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이 저 이인애를 다시 달려가게 만들었다"며 지역구 주민들에 대한 책임감과 애착을 드러냈다.
이어 "이제는 주민 여러분들의 선택만 남았다"며 "좋은 따뜻한 정치로 우리 동네를 지킬 수 있도록, 수십만 명의 소중한 생명의 미래를 지키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꼭 한번만 이인애를 선택해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 40km 도보 유세 이어 막판까지 거리로…주민 접점 확대
이 후보는 최근 무박 2일간 40km 도보 유세를 이어가며 고양동·관산동·원신동·흥도동 주민들과 직접 만나왔다. 넓은 지역구를 차량이 아닌 두 발로 돌며 생활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취지다.
캠프 측은 이번 손편지에 대해 "유세차의 확성기 소리보다 주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에 더 깊이 다가가고자 하는 이인애 후보의 철학이 담긴 결과물"이라며 "엄마의 세심함과 현역 의원의 실천력을 모두 갖춘 진심이 투표장으로 향하는 유권자들의 마음에 닿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2일 밤 11시 59분까지 거리를 누비며 주민들과의 접점을 이어갈 예정이다.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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