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 돈 창원 LG, 하반기도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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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창원 LG 세이커스가 KBL리그 1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남자 프로농구가 지난 16일 전반기를 마무리한 가운데 LG는 시즌 22승 10패로 선두에 자리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 맹활약= LG가 전반기 선두를 지킨 중심에는 외국인 선수들의 존재감이 있었다.
전반기를 1위로 마친 LG가 후반기 들어서도 선두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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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창원 LG 세이커스가 KBL리그 1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남자 프로농구가 지난 16일 전반기를 마무리한 가운데 LG는 시즌 22승 10패로 선두에 자리하고 있다. LG는 올스타 휴식기 후 오는 2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부산 KCC 이지스와 후반기 첫 경기를 치른다.
◇3달째 선두= LG는 지난해 11월 10일 부산 KCC 이지스를 22점 차로 꺾으며 공동 1위에 올랐다. 이틀 뒤인 11월 12일 서울 삼성을 잡아 올 시즌 가장 먼저 10승(4패) 고지를 밟으며 단독 선두를 차지했고 이후에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다만 안심하긴 이르다.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 마지노선인 6위 수원 KT 소닉붐까지 승률 5할 이상을 기록할 만큼 후반기 치열한 선두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2위 안양 정관장(21승 11패)과 3위 원주 DB(20승 12패)가 매섭게 추격하고 있다. LG와의 게임차는 각각 1, 2경기에 불과하다. 정관장은 경기당 평균 실점 71.7점으로 이 부문 리그 선두에 랭크됐고, DB는 최근 2연패 직전까지 7연승을 달리며 저력을 보여줬다.
◇외국인 선수 맹활약= LG가 전반기 선두를 지킨 중심에는 외국인 선수들의 존재감이 있었다. 아셈 마레이는 올 시즌 32경기에서 평균 28분22초를 뛰며 15.3득점, 14리바운드, 4.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리바운드(14개)와 스틸(2개) 부문에서 모두 리그 1위에 올라있다. 마레이가 출장했을 때 LG는 22승 10패를 거뒀다.
칼 타마요도 마레이와 좋은 호흡을 보이면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타마요는 올 시즌 29경기에서 평균 30분11초를 소화하며 16.9득점 6리바운드 2.8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근 무릎 부상으로 지난 10일 열린 고양 소노전부터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타마요가 빠진 LG는 지난 12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72-80 패)에 이어 15일 서울 SK 나이츠전(76-89 패)에서도 패하며 올 시즌 첫 연패를 기록했다.
◇‘성공 복귀’ 양홍석·윤원상= 군 복귀 선수들의 활약도 전반기 흐름을 뒷받침했다. 양홍석과 윤원상은 지난해 11월 상무에서 전역 후 팀에 합류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두 선수를 ‘보험’이라고 표현했다.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고, 군 전역 이후 바로 제 기량을 보여준 사례가 적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은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 양홍석은 올 시즌 16경기에서 평균 21분10초를 뛰며 7.9득점, 4.8리바운드, 2.3도움으로 제 몫을 톡톡히 했다. 최근 10일 고양 소노전에서는 32분27초 동안 15득점 6리바운드 5도움을 작성하며 타마요의 공백을 메웠다. 윤원상 역시 올 시즌 16경기 동안 평균 17분16초를 뛰면서 7.1득점, 1.4리바운드, 1.7도움으로 활약하고 있다. 입대 직전 시즌인 2023-2024시즌에는 18경기 동안 10분29초 출장해 2.6득점 1.4리바운드 0.4도움에 그쳤지만, 출전 시간과 득점력 모두 뚜렷하게 늘었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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