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충청남도 내 1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분교 초청 데이'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대표 교육 사회공헌 사업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통해 운영됐으며, 전교생 40명 미만 또는 11.5톤 트럭 진입이 어려운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과학 체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2012년 출범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과학 실험 장비를 탑재한 11.5톤 트럭을 활용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아동에게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는 이동형 교육 플랫폼이다.
이번 충남 프로그램은 예산 봉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홍성, 부여, 공주, 서천 등 도내 14개 학교에서 총 327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실험실 체험과 친환경 자동차 제작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동차에 적용된 과학 원리를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신 모빌리티 트렌드를 반영한 새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차량이 투입돼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제동장치 등을 포함한 7가지 과학 체험 콘텐츠가 제공됐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2,941명의 아동에게 무상 교육을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전국 분교 및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과학 교육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BMW 코리아 미래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