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보니까.." 89살 김영옥이 노년에 꼭 지키라는 습관 1위

대한민국 현역 최고령 여배우인 89세 김영옥 씨가 오랜 세월을 살아오며 터득한 노년의 지혜를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통장 잔고를 늘리거나 자식에게 올인하는 것이 행복한 노후를 보장해 주지 않는다는 것이 그녀의 지론이다.

수많은 시니어 독자들의 가슴을 울리며 밤샘 토론을 이끌어내고 있는, 늙어서 반드시 지켜야 할 노년 습관 1위를 소개한다.

노년이 되면 서운한 감정이 쉽게 늘어나고 주변 사람들에게 내 과거 경험을 가르치려 들기 쉽다.

내가 왕년에로 시작하는 잔소리와 훈계가 깊어질수록 자식과 친구들은 주변에서 조용히 멀어지게 된다.

주변 사람들에게 대접받기를 바라기 전에 내 입을 닫고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태도야말로 노년의 품격을 결정짓는다.

평생 번 돈을 자식의 주택 마련이나 사업 자금으로 아낌없이 내어준 부모들이 결국 노년에 눈물을 흘린다.

내 전 재산을 갈아 넣었으니 나중에 따뜻한 효도로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감은 부모 자식 관계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자식 인생은 자식 인생이고 내 인생은 내 인생이라는 명확한 정서적 거리두기가 노년의 평화를 지켜준다.

김영옥 씨는 젊은 시절 옷과 장신구 등 겉치레에 너무 많은 돈을 썼던 것을 인생에서 가장 뜻밖의 후회로 꼽았다.

나이가 들수록 타인의 시선에 의존하는 사치보다 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내실 있는 소비가 훨씬 가치 있다.

노년에 자식에게 손 벌리지 않고 떳떳하게 살기 위해서는 젊은 날부터 자신을 위한 실속 있는 경제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나이가 들어 찾아오는 고독감을 이기지 못하고 아무 모임이나 무분별하게 찾아다니는 행동은 오히려 독이 된다.

남과 끊임없이 비교하고 상처를 주고받는 불필요한 인간관계에 아까운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가 없다.

타인에게 의지해 외로움을 채우려 하기보다 혼자 보내는 시간을 즐기며 스스로 내면의 평화를 찾는 훈련이 필요하다.

결국 행복한 노후는 자식의 효도나 통장의 액수가 아니라 스스로를 책임지는 독립적인 태도에서 완성된다.

내가 먼저 깔끔하게 차려입고 주변에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긍정적인 사람이 되어야 주변에 사람이 모인다.

자식에게 짐이 되지 않고 내 발로 꿋꿋하게 서서 삶을 즐기는 부모라야 끝까지 대접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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