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은 "눈 돌아 갑니다" 제네시스 G80.. 풀체인지 디자인 떴다!
제네시스 G80. 해당 모델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상징이자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모델이다. 제네시스라는 차명으로 시작해 단독 브랜드로의 독립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제네시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모델이자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로 자리를 확실히 잡은 모양새다. SUV 열풍이 분지 몇 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G80은 인기가 높은 것이 그 증거겠다.
일반적으로 차세대 모델 개발은 페이스리프트 전후 시기에 시작되며, 브랜드나 상황에 따라 아예 현행 모델 출시 직후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놓고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현재 제네시스는 차세대 G80 개발이 한창이라고 볼 수 있겠다. 빠르면 2026년, 늦으면 2027년 나올 예정인 차세대 G80, 벌써부터 예상도가 떠 화제가 되고 있다.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이를 바탕으로 그린 예상도
한 커뮤니티의 유저가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을 보고 그린 예상도라고 한다. X 그란 베를리네타 컨셉은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극대화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전면에는 그릴과 주간주행등이 제네시스 엠블럼을 간결하게 형상화한 모습이다. 그리구 후면으로 갈수록 볼륨감이 느껴지며, 전면 주간주행등이 그대로 후면 두 줄 테일램프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차세대 G80 예상도를 살펴보면 긴 차체에 이러한 디자인을 반영해 비교적 현실감 있게 반영한 모습이다. 물론 예상도의 베이스가 된 차는 G90인 만큼 실제로 디자인이 반영된다면 차체 길이가 저보다는 짧은 모습이 될 것이다. 그래도 뭔가 제네시스에서 고성능 양산 모델이 실제로 출시된다면 저런 이미지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차세대 제네시스 G80
어떤 옵션이 적용될까?
아직 차세대 G80에 대한 정보는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그동안의 행보를 살펴보면 예상되는 부분이 몇 가지 있다. 먼저 첫 번째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추가다. 원래 제네시스는 하이브리드 없이 바로 전기차로 건너가려고 했지만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성장세가 둔화되는 바람에 결국 100% 전동화 계획을 미루고 차세대 모델부터 하이브리드를 도입하기로 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얼마 전 공개된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로부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 2.5 가솔린 터보 엔진은 262마력, 36.0kg.m을, 전기 모터는 73마력, 26.9kg.m을 각각 발휘하며 합산 출력은 334마력이다. 물론 팰리세이드는 전륜구동 기반인 만큼 후륜구동 기반인 G80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2026년이나 2027년에
출시 예정인 차세대 G80
현대차그룹은 되도록이면 풀체인지 6년 주기를 지키는 편이다. 현행 모델이 2020년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대략 2026년에 차세대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일정이 지연된다고 하더라도 2027년 초에는 나온다고 봐야겠다.
비슷한 시기에 플래그십 SUV인 GV90도 출시 예정에 있다. 2026년 초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알려진 바와 같이 전기차 모델로만 나오는 것이 기정사실화되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울산 6공장 건설을 시작했으며, 해당 공장은 전기차 전용으로, 2025년 완공 후 2026년부터 생산을 시작하는데, 여기서 GV90이 생산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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