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딸' 고지원 女골프 국내 개막전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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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딸' 고지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2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국내 개막전까지 제패한 그는 대상과 상금왕 등을 차지할 유력 후보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세상에서 가장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한 고지원은 "최종일 핀 위치가 어려워 수비적인 전략으로 임했다.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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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내내 선두 자리 지켜
2위 서교림 1타 차로 따돌려

'제주의 딸' 고지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2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국내 개막전까지 제패한 그는 대상과 상금왕 등을 차지할 유력 후보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고지원은 5일 경기도 여주시 더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쳤다.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낸 고지원은 단독 2위 서교림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KLPGA 투어 통산 3승째를 올린 그는 우승상금으로 1억8000만원을 받았다.
2타 차 단독 선두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고지원은 마지막 날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잃었지만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우승을 확정했다. 나흘 내내 1위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그는 마지막 18번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성공시킨 뒤 동료들에게 축하 물세례를 받았다.
세상에서 가장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한 고지원은 "최종일 핀 위치가 어려워 수비적인 전략으로 임했다.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행복하다"고 말했다.
단독 2위에는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서교림이 자리했고 양효진이 10언더파 278타 단독 3위로 뒤를 이었다. 2012년생으로 이번 대회에서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킨 김서아는 9언더파 279타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성현도 선전했다. 5언더파 283타를 작성한 박성현은 공동 13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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