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안주로 좋은 두부와 김치로 만든 류수영 두부김치 쉽게 만드는 꿀팁!!

조회 4,6982025. 2. 20.

두부김치가 생각나서 냉장고 속 재료를 살펴보다가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가 많지 않아도 맛있고 든든한 메뉴라서 가끔 생각나는 음식입니다. 김치만 있어도 금방 만들 수 있는 레시피라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습니다. 만약 두부가 없다면 김치볶음만 따로 만들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류수영 두부김치 만드는법 만들어 보았습니다.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는 두부김치, 같이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준비
김치 1/4포기
부침용 두부 1모 (약 500g)
굵은소금 1 큰술
양념 재료
들기름 4 큰술
설탕 1 큰술
진간장 1 큰술
참치액 1 큰술
식초 2 큰술 (신김치가 아닐 경우 생략)
통깨

두부는 약 500g 정도로 넉넉하게 준비해요. 두툼한 두부는 뜨거운 물에 데쳐주면 식감이 더욱 촉촉하고 부드러워져요.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두부가 잠길 정도로 채운 뒤, 굵은소금 1 큰술을 넣어 센 불에서 끓여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김치를 볶는 동안 두부를 약불에 데쳐줘요. 이렇게 하면 두부의 질감이 부드러워지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요.

프라이팬에 김치 1/4포기를 넣고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줘요.

여기에 김치볶음을 맛있게 만들어 줄 양념 재료를 넣어요.

들기름 4 큰술

설탕 1 큰술

진간장 1 큰술

참치액 1 큰술

양념이 김치에 잘 스며들도록 골고루 섞어줘요.

강불에서 2분간 볶아 수분을 날려주고, 김치가 촉촉해지고 양념이 배어들면 약불로 줄인 뒤 뚜껑을 덮고 5분 정도 더 익혀줘요.

김치가 충분히 익으면서 자연스럽게 배추의 수분이 나와 촉촉한 김치볶음이 완성돼요. 덜 익은 김치를 사용할 경우 식초 2 큰술을 추가하여 볶아주면 감칠맛이 더욱 살아나요.

데친 두부 자르기

데친 두부를 조심스럽게 꺼내어 한 번 사선으로 자른 뒤, 세워서 가로세로 점선 모양으로 잘라줘요.

이렇게 하면 먹기에도 편하고, 보기에도 깔끔한 모양이 나와요.

마트에서 구입한 작은 두부를 사용할 경우 세모 모양으로 잘라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워요.

접시에 두부를 예쁘게 세워 올리고, 볶아 놓은 김치볶음을 넉넉히 담아줘요. 마지막으로 들기름을 두부와 김치볶음 위에 골고루 뿌리고, 통깨를 뿌려 마무리해요.

이렇게 만든 두부김치는 밥 없이도 든든한 한 끼 반찬이 돼요. 술안주로도 좋고, 별다른 반찬 없이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요리예요.

김치와 두부가 어우러져 담백한 맛을 살려주고, 김치 한 조각을 두부와 함께 올려 먹으면 간이 딱 맞아 정말 맛있어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만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두부김치, 오늘 한 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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