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 해달들’ 김재원 “떠내려가도 혼자는 아니니까” (드라마 스페셜)

이유민 기자 2022. 11. 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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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스페셜 2022’ 제작 발표회. ‘열아홉 해달들’ 포토존. KBS 제공.



“나와 닮은 아이를 만났다”

KBS는 16일 ‘드라마 스페셜 2022’의 제작발표회를 온라인으로 열고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소개했다.

‘드라마 스페셜 2022’는 총 10편의 단막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 제작발표회에 소개된 드라마는 ‘얼룩’, ‘방종’, ‘프리즘’, ‘열아홉 해달들’로 서로 다른 장르의 단막극 4편이 공개됐다.

이날 자리에는 ‘얼룩’ 이민수 PD, 배우 차학연, 변서윤과 ‘방종’ 최정은 PD, 배우 김기해, ‘프리즘’ 이대경 PD, 배우 김민철, 홍서희, ‘열아홉 해달들’ 김수진 PD, 배우 김재원, 신은수가 참석했다.

김수진 PD은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부담이 컸다. 3년 전에 조연출을 했을 때 만난 스태프들을 지금 다시 만나서 같이 작업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또 “두 배우분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이 영화는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열아홉을 위로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영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배우를 선택한 이유로 “서은수(여자 주인공)는 할 말은 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주인공을 닮아서 뽑았고, 김재원(남자 주인공)은 첫사랑 같으면서 사연 있는 느낌을 원해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제작 발표회. ‘열아홉 해달들’ 포토존. KBS 제공.



배우 김재원은 “스르륵 읽을 수 있는 작품이었고, 이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어서 출연 결심하게 되었다. 짧은 시간 내에 기승전결을 보여줘야 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이 극을 이끌어 갈 수 있어서 좋은 작품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배우 신은수는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시나리오 대본을 봤을 때 여자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감정이 섬세하다고 느껴서 몰입도가 높아졌다. 그래서 내가 주인공을 한 번 그려내 보고 싶다고 느꼈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제작 발표회. ‘열아홉 해달들’ 포토존. KBS 제공.



이어 MC는 ‘열아홉 해달들’에 담은 메시지가 무엇인지 질문했다.

김 PD는 “한 문장으로 이야기하면, 손을 잡는 이야기. 열아홉 두 친구가 판매 대리 일을 하면서 손을 잡지만, 결국에는 서로서로 지탱해주는 손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인생에서 손을 잡는 것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MC는 김재원에게 “전 작품에서 ‘첫사랑 기억조작남’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별명을 원하냐”고 물었다.

이에 그는 “이번 작품에도 첫사랑을 다룬 부분이 있고, 시청자분들이 첫사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기에 지금 별명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고 싶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는 신은수에게 “여러 감정의 굴곡을 겪는 역할을 맡았는데, 어땠는지?”라고 질문했다.

신은수는 “주인공의 감정이 변화하는 부분을 확실하게 집어내려고 노력했고, 또 이게 갑자기 변화하는 게 아니라 매끄럽게 변화해 가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열아홉 해달들’은 자퇴서를 품고 다니던 두 열아홉의 위태롭고 애틋한 첫사랑 이야기로, 배우 신은수와 김재원은 이 시대의 청춘들을 대변하는 역대급 성장 드라마다.

‘열아홉 해달들’은 12월 1일 오후 9시 50분 KBS에서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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