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8조 쏟아붓고도 16강 1호 탈락 카타르 감독 “축구는 계속될 것”

정철순 기자 2022. 11. 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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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산체스 카타르 축구 대표팀 감독이 16강 탈락 이후 인터뷰에서 "우리의 월드컵은 끝났지만 축구는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산체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카타르는 축구의 나라고, 젊은 선수들이 성인 무대까지 잘 성장하면 아시아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카타르를 16강에 진출시킬 것이란 기대를 받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사상 두 번째로 개최국의 조별리그 탈락 불명예를 떠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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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마스코트 ‘라이브’

3차전 네덜란드 앞두고 “좋은 기회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 보이겠다”

펠릭스 산체스 카타르 축구 대표팀 감독이 16강 탈락 이후 인터뷰에서 “우리의 월드컵은 끝났지만 축구는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타르가 월드컵 비용으로 2290억 달러(약 308조 원)를 투자했지만, 가장 먼저 짐을 싸게 될 처지가 됐다.

산체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카타르는 축구의 나라고, 젊은 선수들이 성인 무대까지 잘 성장하면 아시아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카타르를 16강에 진출시킬 것이란 기대를 받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사상 두 번째로 개최국의 조별리그 탈락 불명예를 떠안게 됐다.

카타르는 개막전 에콰도르전 0-2 패배에 이어 25일 조별리그 2차전 세네갈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면서 이번 대회 출전한 32개 나라 가운데 가장 먼저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카타르의 마지막 조별리그 상대는 강호 네덜란드다. 산체스 감독은 3차전에 대해 “힘든 상대지만 월드컵이라는 좋은 기회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정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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