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KB손해보험, 하루 만에 3위 탈환...양효진 은퇴식한 현대건설은 페퍼저축은행에 일격 선두 추격 제동

오창원 2026. 3. 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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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KB손해보험이 OK저축은행을 꺾고 남자부 단독 3위에 오른 반면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은 페퍼저축은행에 일격을 당하며 선두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KB손보는 8일 의정부 경민대 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안드레스 비예나(22득점)의 활약 속에 OK저축은행을 3-1(17-25 25-15 26-24 25-23)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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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경기서 KB손해보험 선수들이 OK저축은행에 공격을 성공시킨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의정부 KB손해보험이 OK저축은행을 꺾고 남자부 단독 3위에 오른 반면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은 페퍼저축은행에 일격을 당하며 선두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KB손보는 8일 의정부 경민대 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안드레스 비예나(22득점)의 활약 속에 OK저축은행을 3-1(17-25 25-15 26-24 25-23)로 제압했다.

KB손보는 이로써 승점 55(18승 16패)로 한국전력(승점 52·18승 15패)을 하루 만에 끌어내리고 3위로 점프했다.

KB손보는 첫 세트를 내주고 2세트를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3세트에서 접전을 펼치며 24-24 듀스에서 임성진의 후위 공격과 상대 차지환의 범실로 세트를 따내 2-1로 역전시켰다.

상승세를 탄 KB손보는 23-22에서 비예나의 강한 후위 공격으로 1점을 달아났으나 상대 팀 박창성에게 속공을 내주며 24-23으로 쫓겼다.

하지만 OK저축은행 전광인의 오픈 공격이 라인 밖으로 나가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수원 현대건설은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서 페퍼저축은행에 1-3(23-25 25-22 23-25 25-27)으로 졌다.

승점 62에 그친 현대건설은 2위에 머물며 선두 한국도로공사(승점 66)와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이날 은퇴식을 하는 양효진에 승리의 선물을 주지 못하고 패해 선두 추격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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