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스키'가 동생 '골든 리트리버'를 가르치는 놀라운 방법

새로운 강아지를 가족으로 맞이하는 일은 언제나 설레고 기쁜 일입니다. 특히 집에 이미 강아지가 있다면, 둘이 친구처럼 잘 지낼 수 있을지 기대하게 됩니다.

한 견주의 집에 새끼 골든 리트리버가 왔을 때, 원래 살던 허스키가 아주 반가워했다고 합니다. 허스키는 동생이 생긴 기쁨에 마치 선생님이라도 된 것처럼 새끼 강아지를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허스키는 동생을 가르치는 일에 열성적이었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골든 리트리버에게 이것저것 알려주는 모습은 주인에게도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가르치는 내용이 조금 엉뚱했습니다. 허스키는 동생에게 온몸으로 뒹굴며 놀거나 장난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주인이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골든 리트리버는 허스키 선생님에게서 엉뚱하고 장난기 넘치는 기술만 배워버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가요? 강아지에게는 딱딱한 규칙보다 형제와 함께 마음껏 뛰어노는 것이 최고의 교육일지도 모릅니다. 허스키와 골든 리트리버가 함께 행복하게 장난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주인은 미소 짓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