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핫해…'호텔 동침' 이시안→'명품 칭칭' 최미나수, '솔로지옥' 씬스틸러 계보 [스한:초점]

김희원 기자 2026. 2. 1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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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잊을 만하면 돌아온다.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솔로지옥'은 시즌마다 미모와 스펙을 두루 갖춘 출연자들로 화제를 모았다. 커플이 되어야만 벗어날 수 있는 외딴 섬을 배경으로 한 솔직하고도 과감한 데이팅 리얼리티인 만큼, 매 시즌에는 강렬한 매력을 지닌 출연자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그 가운데서도 제작진이 공들여 꾸린 라인업 속에서 특히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는 '백미'의 인물은 늘 한 명씩 탄생했다. 현재 '솔로지옥5'가 공개된 가운데 송지아, 덱스, 이관희, 이시안 등 시즌을 거듭하며 화제의 중심을 장식한 얼굴들과 시즌 5의 '백미'를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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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1 송지아, '핫'의 결정체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시즌 1에는 송지아가 간판 출연자로 활약했다. 김재원 PD 지인의 추천을 통해 섭외된 그는 당당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과 남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을 통해 프리지아는 50만 명이었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162만 명까지 증가했다. 또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과 JTBC '아는 형님' 등 내로라 하는 방송까지 출연을 결정했다.

다만 문제도 있었다. 그는 '솔로지옥' 공개 한 달 만에 가짜 명품을 착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당시 영상을 통해 "가품 사용을 인정한다"며 "브랜드 가치를 훼손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모든 채널 영상을 비공개로 돌렸던 그는 반성의 시간을 가진 후 유튜브 활동에 복귀했다. 현재는 구독자 2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거대 인플루언서로서 일상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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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없이도 눈도장 콱, 시즌 2 덱스

시즌 2에서 덱스는 에피소드에서 중도 투입되며 시선을 한몸에 사로잡았다. 그는 등장과 동시에 신슬기와 러브라인을 미묘한 케미로 주목받았다.

최종적으로 두 사람은 엔딩 커플로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천국도에서의 수영장 데이트는 여전히 '레전드'로 꼽힌다.

공개 이후 덱스는 유튜브와 각종 방송 활동, 연기까지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타로'로 연기에 데뷔했으며 '솔로지옥'에서는 출연자에서 MC로 변신해 입담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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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 이관희, 희대의 명대사 남기고 아슬한 선타기

시즌 3의 중심에는 농구선수 이관희가 있었다. 등장부터 솔직하고 직진하는 화법으로 화제를 모은 그는 출연자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선택의 중심에 서며 시즌 내내 서사의 축을 담당했다.

그는 당시 여자 출연자 3명에 대해 "얘, 얘, 얘"라며 무성의하게 손가락질을 했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일각에서는 그의 발언이 '선을 넘었다'고 평가했으나, 팬들은 '관희다운 솔직함'이라며 옹호했다. 

최종 선택의 향방 역시 끝까지 예측하기 어려운 흐름이었다. 이관희는 고민 끝에 최혜선과 최종 커플이 됐으나 실제 커플로 이루어지지는 못했다. 이후 그는 방송. 활동까지 영역을 넓혀 예능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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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4 이시안, 남성과 한 침대에서 동침…화제성 장악

이시안은 첫 등장부터 청순한 이미지와 당찬 매력으로 남성 출연자들의 선택이 몰리며 자연스럽게 인기의 중심에 섰다.

그는 7화에서 출연자 육준서와 천국도 데이트를 떠났다가, 한 침대에서 함께 일어나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을 놀랍게 했다. 

두 사람은 최종 선택에서 커플로 이어졌으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지는 못했다. 이시안은 이후 인터뷰에서 해당 장면에 대해 "그냥 손만 잡고 잤다. 제 생각엔 가장 설렜던 순간이었다. 그런데 반응은 그렇지 않았다. 너무 자극적이라는 이유로 욕을 많이 먹었다"고 당시를 설명하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최근에는 브랜드 모델 활동과 방송 활동, 유튜브를 병행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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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5, 이슈의 중심엔 영 앤 리치 '최미나수'

최미나수는 미스코리아 '선'이자 한국인 최초 미스 어스 우승자라는 타이틀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에피소드 공개 이후 시청자들의 시선은 그의 스타일링에 쏠렸다. 수천만 원대 주얼리와 1억 원대 팔찌를 레이어드하는 등 고가의 아이템을 연이어 선보이며 '재벌설'까지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필터 없는 입담까지 더해지며 존재감을 키웠다. 그는 호감도 투표 후 1위 여성을 뽑은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는가 하면, 여러 남성 출연자를 두고 호감도가 계속해서 바뀌는 그림으로 '최무리수'라는 별명도 얻었다.

반면 방송 이후 일각에서는 당당한 매력이 오히려 매력적이라는 반응이 오갔다. 이들은 "최미나수가 빌런처럼 보이지만 만약 이 캐릭터가 없었으면 재미가 덜했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남겼다. 또한 최근 최미나수 지인 인스타에 벽을 보고 웅크려 앉아 반성 중인 모습까지 공개되며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반전의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khil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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