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보다 더 팔렸다." 2,485만 원부터, 연비 21.1km/L의 가성비 세단

조회 110,2742025. 1. 21.

SUV 강세와 소비자 선호도 변화로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 아반떼가 견고한 판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아반떼는 6,383대가 판매되며 현대차 내 대표 SUV인 싼타페(6,249대)를 제치고 판매 4위에 올랐다.

현대 아반떼

현대자동차는 2025년형 아반떼를 통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스티어링 휠 좌측에 위치한 '클러스터 사이드 패널'이다. 자석을 활용한 용품 장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다용도 수납함과 카드 멀티 홀더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용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 아반떼

특히 이번 모델은 고객 선호 사양을 전 트림으로 확대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전자식 룸미러(ECM)를 기본 사양으로 채택했으며, 모던 트림에는 하이패스와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2열 에어벤트를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안전 측면에서도 실내 소화기를 기본 장착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현대 아반떼

외관에서는 코나의 인기 컬러였던 '미라지 그린'을 새롭게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대 21.1km/L의 복합 연비를 달성해 경제성을 강조했다.

현대 아반떼

판매 가격은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 스마트 트림이 2,485만 원부터 시작하며, 최상위 사양인 N라인 하이브리드 인스퍼레이션 모델이 3,154만 원에 책정됐다.

현대 아반떼

준중형 세단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아반떼는 견고한 판매세를 보이고 있다. 실용성과 경제성을 앞세운 2025년형 모델로 현대차는 이러한 판매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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