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됨.. 진웅이 또 옴.." 술집 알바생들이 기피하는 연예인 1위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조진웅은, 본인조차 알고 있다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유명 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야기의 시작은 단순했다.

한 술집 아르바이트생이 “조진웅 배우가 자주 온다”는 글을 올린 것.

처음엔 조진웅을 본 알바생 친구가 신기해하며 “진웅이 왔다!”며 들떴지만, 6번쯤 마주친 뒤로는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한다.

이제는 조진웅이 오면 “망했다, 진웅이 왔다”는 문자부터 날아온다는 것.

이유는 단순했다. 너무 많이 시킨다.

좋아하는 안주, 술, 이야기까지 빠짐없이 테이블에 올리다 보니, 주방과 서빙 모두 과부하가 걸리는 것.

그렇게 ‘진웅이 왔다’는 말은 어느덧 술집 알바생들의 상징적 경고가 됐다.

조진웅은 이 이야기를 웃으며 받아들인다.

“하루 종일 굶었다가, 스케줄이 끝난 뒤 한 끼를 왕창 먹는다”고 말할 정도로 자기관리도 남다르지만, 그 ‘한 끼’는 웬만한 풀코스 급이다.

간헐적 단식이 아니라 간헐적 폭식을 실천 중이라는 그는, 연기하는 친구들을 만나면 “그 가슴 속에 뜨거운 태양이 하나씩 있다”며 분위기에 맞춰 흥을 더하는 걸 즐긴다고 밝혔다.

한마디로, 술자리에서 절대 먼저 빠지지 않는 사람이다.

실제로 tvN <인생술집> 출연 당시에도 “예능은 잘 몰라도 술은 자신 있다”는 이유로 출연했다고 할 정도.

작품이 없을 땐 덜 마시냐는 질문엔 “작품할 때 더 마신다”고 쿨하게 답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진웅의 애주가 인생은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극단 시절, 술값은 모았지만 안주 살 돈은 없던 날에는 소금, 간장, 심지어 치약까지 안주 삼아 술을 마셨다는 일화도 있다.

<인생술집>에서는 진짜 술을 마시며 촬영하다가 필름이 끊겼고, 몇 년 뒤 다시 만난 신동엽이 그날 한 말을 물어도 전혀 기억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 안에서도 술을 마신다는 배우 하정우의 폭로도 있었다.

“술 마실 시간이 없을 땐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마신다”는 거침없는 증언이었지만, 조진웅은 놀라지도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만큼, 그는 연기도 진심이지만 술자리도 진심이다.

술집 아르바이트생들 사이에서 ‘기피 대상 1위’가 됐지만, 조진웅의 그 태도는 얄밉지 않다.

한 번의 술자리에도 마음을 다하고, 함께하는 사람을 진심으로 아끼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호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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