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수 아니었어? 김인환 3G 연속 좌익수 출전 왜 "큰 거 칠 수 있는 선수 필요해"

신원철 기자 2024. 7. 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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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큰 거 칠 수 있는 타자도 필요하니까, 좌익수를 만들고 있어요."

그동안 1루수와 지명타자를 주로 맡았던 김인환이 시즌 중 새로운 포지션에 도전하고 있다.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경기 역시 김인환이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올라갔다.

김경문 감독은 "김인환이 좌익수를 본 지는 얼마 안 됐다. 하나씩 큰 거 칠 수 있는 타자도 필요하니까, 지금 주전 좌익수를 만들고 있다"고 김인환의 포지션 변경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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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환 ⓒ곽혜미 기자
▲ 김경문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하나씩 큰 거 칠 수 있는 타자도 필요하니까, 좌익수를 만들고 있어요."

그동안 1루수와 지명타자를 주로 맡았던 김인환이 시즌 중 새로운 포지션에 도전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은 지난 23일과 24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2번 타순에 김인환을 배치하면서 좌익수 수비까지 맡겼다.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경기 역시 김인환이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올라갔다.

김경문 감독은 "김인환이 좌익수를 본 지는 얼마 안 됐다. 하나씩 큰 거 칠 수 있는 타자도 필요하니까, 지금 주전 좌익수를 만들고 있다"고 김인환의 포지션 변경 배경을 설명했다.

김인환은 올해 좌익수로 3경기에서 20이닝을 수비했다. 그외에는 지난해 1경기 2이닝이 전부다. 올해 KBO 선수 등록도 내야수로 했다. 지난해 1루수로 420⅓이닝을 뛰어 채은성(76경기 603⅓이닝)을 백업했다. 올해는 1루(1경기 6이닝)보다 외야 수비 이닝이 더 많다.

▲ 김인환 ⓒ한화 이글스

자연스럽게 수비에 대한 기대치는 작아졌다. 김경문 감독 또한 처음부터 무리한 요구를 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그는 "작은 구장은 괜찮은데 여기(잠실)는 넒은 구장이니까. 조금 뒤쪽에 서게 할까 한다"고 말했다.

대신 다른 외야수들은 경력에 비해 수비력이 준수하다고 봤다. 김경문 감독은 "장진혁은 주전된 지는 얼마 안 됐지만 어느 팀 외야수와 비교해도 수비가 나쁜 선수는 아니다. 김태연은 올해 주전으로 많이 뛰고 있는데 그래도 내야수 했던 선수 치고는 잘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나단 페라자 ⓒ한화 이글스

#28일 잠실 LG전 선발 라인업

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김인환(좌익수)-김태연(우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안치홍(2루수)-하주석(유격수)-최재훈(포수)-장진혁(중견수),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

- 드디어 경기를 할 것 같다.

"홈은 밀려도 괜찮은데, 원정은…그래도 LG랑 경기가 제일 많이 있으니까 잔여경기 편성 때 3연전이 생기지 않을까."

- 사흘 연속 경기가 취소됐는데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가 생기는지.

"5일 간격으로 들어갈 선수들은 자기 일정을 지키게 해준다. 문동주는 한 턴 쉬고 다음 등판 차례에 나간다."

"사흘씩 쉬니까 올스타 브레이크보다 더 많이 쉬는 기분이다."

- 김범수는 퓨처스 팀에서 잘 던지고 있던데(6월 말소 후 8경기 8이닝 비자책 1실점).

"체인지업을 하나 장착했더라. 그런데 지금은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조금 더 주려고 한다. 범석이는 계속 한화에서 중간 투수로 몇 년을 보낸 선수다. 그래서 젊은 선수들에게 시간을 조금 더 주려고 한다."

▲ 김범수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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