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가수와 결별 후 홀로 출산"…톱 女스타가 '미혼모' 된 이유

TV리포트

코미디언 이성미와 가수 김학래.

두 사람은 1980년대 후반 연예계를 뒤흔든 스캔들의 주인공인데요.

이성미는 1980년 TBC 개그 콘테스트에서 데뷔해 사랑받던 톱스타였고요.

김학래는 1979년 대학가요제 대상을 시작으로 ‘하늘이여’, ‘해야 해야’ 등 히트곡을 낸 인기 가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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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교제 과정에서 임신 소식이 전해지며 두 사람의 이름은 다른 방식으로 입방아에 올랐습니다.

이성미는 과거 방송에서 “아버지의 반대로 결혼은 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는데요.

결국 그녀는 혼자 아들을 낳아 키우며 미혼모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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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연예인으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었고, 실제 방송 퇴출 위기까지 겪었다고 이후에야 고백했죠.

이성미는 “사람들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부풀려 이야기하는 게 무서웠다”며 당시의 고통을 전했습니다.

이후 캐나다에서 생활하며 공백기를 가졌고, 2000년대에 다시 방송 활동을 재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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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김학래의 입장은 달랐는데요.

2010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20년 만에 해명을 하고 나선 것이죠.

그는 “결혼 약속은 없었다. 이미 헤어진 뒤 임신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주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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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은 예상치 못한 일이었고, 아이를 낳은 건 “이성미의 일방적 선택”이었다는 겁니다.

이 과정에서 "출산은 허락하지 않았다"라는 표현을 써 논란이 일기도 했어요.

이성미 SNS

또한 그는 자신이 무책임하게 도망간 게 아니라, 아이 엄마의 명예와 생계를 지켜주기 위해 침묵했다고 설명했어요.

그리고 “팬들에게 실망을 안긴 죗값으로 가수 활동을 포기했다”고 덧붙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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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는 훗날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며 “너무 아픈 미혼모였다”며 눈물을 보였는데요.

김학래 역시 방송에서 수십 년간 쌓인 자신에 대한 대중의 오해를 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중에게 이 사건은 여전히 아프고 충격적인 기억으로 남았어요.

당대 톱스타였던 두 사람이었기에 파장은 컸고, 시간이 흐른 지금도 엇갈린 입장은 논쟁을 낳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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