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한동훈 대표 면담 종료... 80여 분간 ‘차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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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이 총 1시간 21분 만에 종료됐다.
이날 오후 4시54분에 시작된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은 오후 6시15분에 종료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차에서 내린 한 대표와 악수를 한 뒤,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 잔디밭에서 어린이정원 근처까지 산책을 했다.
윤 대통령은 서두에 "우리 한동훈 대표..."라고 연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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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이 총 1시간 21분 만에 종료됐다.
이날 오후 4시54분에 시작된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은 오후 6시15분에 종료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차에서 내린 한 대표와 악수를 한 뒤,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 잔디밭에서 어린이정원 근처까지 산책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찰의 날 행사에서 영웅패를 수여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비롯한 경찰 영웅들의 이야기로 대화를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경찰 영웅은 ‘몇십 년이 지나도 잊지 않는다’라는 것을 보여준다”며 경찰 영웅 한 분 한 분이 어떻게 순직했는지 등을 설명했다.
또 당초 오후 4시30분에 열릴 예정이었던 이날 면담이 외교 관련 일정으로 늦게 시작된 점에 대해 사과했다. 윤 대통령은 “나토 사무총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 영국 외교부 장관과 접견이 있어 늦었다”고 했다.
이후 양측은 파인그라스 내부로 이동해 착석했다. 윤 대통령은 서두에 “우리 한동훈 대표...”라고 연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담은 차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윤 대통령은 아이스 커피를, 한 대표는 제로 콜라를 마셨다. 대변인실은 한 대표가 좋아하는 제로 콜라를 준비하라고 윤 대통령이 직접 지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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