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영화 ‘청계천의 개’로 데뷔한 이주승은 ‘방황하는 칼날’, ‘누나’, ‘소셜포비아’ 등 영화와 ‘고교처세왕’, ‘피노키오’, ‘프로듀사’, ‘보이스’, ‘닥터 프리즈너’, '식샤를 합시다 2', ‘해피니스’ 등 드라마, 그리고 ‘킬롤로지’, ‘빈센트 리버’ 등 연극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연출가로도 주목받는 이주승은 연출과 각본, 주연을 맡은 영화 ‘돛대’로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습니다.

예능에서의 맹활약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주도인(이주승+무도인)’ 캐릭터를 얻고 반전 예능감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 이주승은 만능 엔터테인먼트의 면모로 대중과 만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 벌써 4년째 '무지개 회원'으로 활약 중인 이주승은 '결혼'에 대해서도 본인만의 가치관을 똑 부러지게 얘기했습니다.

이주승은 "비혼 주의는 아니지만 결혼식에 초대받아 가서, 한 번도 부러워 본 적이 없다. 부러워야 결혼하고 싶은 마음도 생기는 거 아니냐. 얼마 전에 친구 결혼 기념으로 모임을 가졌었다. 결혼식 당일엔 다른 스케줄이 겹쳐 갈 수가 없긴 했지만, 축복의 표정이 나올 수 없어서 안 간다고 했다. (결혼할 상대를) 아직 못 만나서 그런 거 같긴 한데, 부러워본 적이 없으니 혼자 사는 게 편하다는 생각이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나 혼자 산다' 이주승, 4살 연상 탑여배우와 열애 인정
이주승은 지난 2018년 4월 4살 연상 배우 손은서와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은 영화 '대결'을 통해 만나 친한 동료 사이로 지냈습니다. 결정적으로 가까워진 작품은 2017년 방송된 드라마 ‘보이스’. 드라마가 끝난 뒤 두 사람은 절친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로 공개열애를 이어갔지만, 2년 공개 열애 끝에 결별하게 됐습니다. 손은서는 지난 2006년 온라인 포털사이트 3기 얼짱으로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다수의 광고에서 활약하며 ‘광고계의 기대주’로 손꼽혔습니다.

손은서는 드라마 ‘내 딸 꽃님이’ ‘그녀의 신화’ ‘별난 며느리’ ‘보이스’ ‘카지노' 등에 출연하며 착실히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습니다. 배우 손은서는 장원석 대표와 지난 2023년 11월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해 가정을 꾸렸습니다.

한편, 이주승은 드라마 ‘우리영화'에 출연했으며 예능 ‘나 혼자 산다'에 무지개 회원으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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