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양세찬이 과거 갑상선암 투병을 회상했다.
지난달 KBS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양세찬이 갑상선암의 동병상련을 겪은 진태현과 공감대를 나눴다.
이날 양세찬은 약까지 끊을 정도로 완치했다는 진태현의 말에 “나는 아직도 약을 먹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양세찬은 지난 2013년 갑상선암이 발견돼 수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세찬은 “개그맨들끼리 단체로 건강검진 갔다가 발견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양세찬은 갑상선암 징조로 피로감을 꼽았다. 그는 "10시간을 내리 잔 적도 있다”며 “10시간을 자고 나서 출근하는데 계속 하품이 나오더라”며 “몸에서 신호를 보냈던 거다”라고 말했다.
양세찬이 겪은 갑상선암은 어떤 증상이 나타나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갑상선암의 주요 증상
갑상선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통증이나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목의 혹(결절)이 만져지거나, 목소리가 쉬고, 삼키기 어려움이나 목의 이물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일부 환자들은 양세찬처럼 지속적인 피로감이나 무기력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는 갑상선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신진대사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목이 붓거나 림프절이 만져지는 경우도 있어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치료 후 관리
갑상선암은 비교적 예후가 좋은 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수술 이후에도 갑상선 호르몬제를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갑상선 제거 후 호르몬 기능을 대신하기 위한 조치다. 양세찬이 밝힌 것처럼 약 복용을 지속하는 환자들도 많다.
주기적인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
갑상선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율이 매우 높다.
갑상선암은 여성에게서 더 흔하게 발생하지만, 남성에게 발생할 경우 더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성별과 상관없이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조기 진단의 핵심이다. 특히 가족 중 갑상선 질환 이력이 있거나 피로감, 체중 변화, 목의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검사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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