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풀리던 한국, 살리수에게 일격···가나 1-0 리드

윤은용 기자 2022. 11. 2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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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골을 성공시킨 가나의 모하메드 살리수 선수가 기뻐하고 있다. 알라이얀 | 권도현 기자

경기 초반을 지배하던 한국이 가나에 일격을 얻어맞았다.

한국은 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전반 24분 모하메드 살리수(사우샘프턴)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가나가 왼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문전으로 그대로 올렸고, 이를 안드레 아유(알 사드)가 받아 문전 앞에 떨궜다. 이후 펼쳐진 혼전 상황에서 공을 잡은 살리수가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갈랐다. 앞서 아유의 팔에 공이 맞는 장면이 있었는데, 비디오판독(VAR)까지 갔음에도 뒤집히지 않았다.

살리수의 골로 가나가 1-0 리드를 잡고 있다.

알 라이얀 |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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