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매체 "푸틴·김정은 등 각국 정상 국경절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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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 각국 정상이 중국의 75주년 국경절(10월 1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와 북한, 베트남, 라오스, 쿠바 최고지도자가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겸 공산당 총서기에게 축하 메시지 또는 서한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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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 각국 정상이 중국의 75주년 국경절(10월 1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와 북한, 베트남, 라오스, 쿠바 최고지도자가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겸 공산당 총서기에게 축하 메시지 또는 서한을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 영도 아래 중국은 경제와 사회, 과학기술 발전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고 국제·지역 핫이슈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러시아는 양국 선린우호를 소중히 여기며 새 시대를 향한 양국의 전면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도 중국 인민이 시 주석을 핵심으로 하는 공산당의 영도 아래 굳게 뭉쳐 반드시 두 번째 100년(2021년 중국공산당 성립 100주년에 이은 2049년 신중국 건국 100주년) 분투 목표를 실현해나갈 것이라는 확신을 나타내면서 "양국 간 전통적 친선을 끊임없이 공고하게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북한 노동당과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조선중앙통신도 김 위원장이 시 주석에게 보낸 축전을 통해 "조중(북중) 두 나라 사이의 친선 협조 관계가 새 시대의 요구와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더욱 강화 발전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은 시 주석을 핵심으로 하는 공산당 중앙위원회 지도 아래 중국 인민이 2022년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제시한 목표와 발전전략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나타냈다.
anfou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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