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TL’, 글로벌 서비스 첫날 스팀 동접 32만…주가도 4%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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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쓰론앤리버티(TL)'가 글로벌 서비를 통해 '스팀' 일간 최다 동시접속자 32만명을 돌파했다.
엔씨소프트는 현지시간 지난 1일 아마존게임즈를 통해 'TL'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첫날 '스팀' 내 일간 최다 동시접속자 32만6377명을 기록했다.
얼리액세스 상품 구매자 대상으로 진행된 사전 서비스만으로 '스팀' 일간 최다 동시접속자 5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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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현지시간 지난 1일 아마존게임즈를 통해 ‘TL’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글로벌 서비스의 경우 ‘스팀(PC)’,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S·X를 지원한다. 서비스 지역은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이다.
초반 성과는 긍정적이다. 출시 첫날 ‘스팀’ 내 일간 최다 동시접속자 32만6377명을 기록했다. 현재도 동시접속자 24만명 수준을 유지 중이다. 최근 출시된 국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경우 최다 동시접속자 26만명을 기록한바 있다.
매출 순위도 높은 수준이다. 주요 지역인 미국에서 판매수익 기준 1위를 달성했으며 캐나다, 프랑스, 독일 등에서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영국은 3위, 일본은 4위를 기록 중이다.
‘TL’은 지난 26일 시작한 글로벌 얼리액세스부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얼리액세스 상품 구매자 대상으로 진행된 사전 서비스만으로 ‘스팀’ 일간 최다 동시접속자 5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판매수익 기준 인기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바 있다.
엔씨소프트의 주가도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4% 이상 오르며 20만원선을 재돌파했다.
‘TL’은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PC·콘솔 MMORPG다. 지난해 12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매출 측면에서 큰 성과를 올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엔씨소프트는 지속적인 이용자 의견 반영을 통한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성을 개선했다. 지난 여름에는 ‘스킬 특화’ 기능과 신규 지역 등을 추가하며 호응을 얻었다.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아마존게임즈와 수차례 테스트를 진행하며 현지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게임성 개선에도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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