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주민이 대장동사건 일조" SNS 적은 배현진 명예훼손 무혐의

김채린 2026. 6. 30. 17:1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채린 기자 = 경찰이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장동 사건에 일조했다고 주장해 고소당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3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배 의원의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 사건에 대해 지난 19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의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대장동 일당이 천문학적인 돈을 챙기는 데 초기 일조한 데 입장을 밝히라"고 썼다.

그러면서 당시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하던 박 의원을 향해 "언제까지 대장동 비리와 무관한 것처럼 흐린 눈을 할 수 있을까"라고 덧붙였다.

배 의원이 인용한 기사에는 박 의원이 지난 2010년 변호사로 활동하며 대장동 개발부지 관련 법률 검토를 맡은 적이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당시 박 의원은 배 의원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사과하지 않을 경우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배 의원이 기존 언론 보도를 인용해 정치적 의견을 표명한 것이며, 배 의원 게시물의 사실관계가 명백하게 허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lyn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