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섬으로 떠나요"...인생샷 남기기 좋은 풍경이 아름다운 섬 BEST 5
우리나라에 숨어있는 관광지들이 요즘 인기인 추세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새롭게 가기 좋은 여행지들을 찾고 있는데요. 최근 주목을 받는 것은 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육지에서 접근성이 높은 섬으로 바캉스를 떠나는 사람들이 적지 않으며, 이에 지자체들도 적극적으로 풍경이 아름다운 섬들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며 열심히 홍보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해외여행 못지않은 풍경으로 사람들에게 인생사진들을 찍게 만들어준, 아름다운 모습을 지닌 우리나라 섬들을 함께 알아보려 합니다. 함께 알아볼까요?
1. 선재도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위치한 작은 섬인 선재도는 관광지로 유명한 대부도와 영흥도 사이에 있는데요. 안산시에 포함되는 대부도 서쪽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모양의 섬으로 지금은 영흥대교로 인해 육로로도 갈 수 있으며, 버스를 이용해 방문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요.
만조때는 바닷물이 잠긴 곳이 간조 때 길을 들어내며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 주는데요. 이러한 모습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선재도 해안가에서는 이러한 모습으로 인해 드라마 촬영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는 고급 펜션들이 줄을 이어 있으니 한번 이용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 홍도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된 홍도는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전라도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에 위치해 서쪽 노을로 인해 섬이 붉게 보인다고 하며 홍도라는 이름이 생겼는데요.
천연보호구역인 만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보존되어있고,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민들은 거의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며, 동네에 있는 식당가에서는 늘 신선한 해산물들과 야채들로 인해 맛집이 숨어있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남해안을 대표하는 섬으로 전부터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청산도
청산도는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에 위치한 섬으로, 완도의 남동쪽에 있습니다. 일 년 내내 푸른 섬이라고 하며 청산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개발이 많이 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탓에, 옛날에는 선산도, 선원도라고 불리며 신선들이 사는 섬으로 알려졌었다고 합니다.
1990년대에 유명 영화인 서편제가 촬영된 곳으로 아빠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로 유명한데요. 아직도 서편제의 촬영장이 관광지로 남아있고, 유채꽃이 만발할 때가 되면, 섬 전체가 노란색과 초록색으로 뒤덮이며 장관을 이루는 섬입니다.
4. 금오도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위치한 금오도는 캠핑과 낚시의 성지라고 불리우는 곳인데요. 남면에서는 가장 큰 섬으로 남면의 9개의 리 중에서 4개의 리가 붙어있는 섬입니다.
여수시에서 문화관광지로 뽑은 여수10경에 속하는 금오도 비렁길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데요.
섬이 큰 자라와 비슷하게 닮아있어 금오도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우리나라의 최대의 감성돔 산란처이기 때문에 낚시의 손맛을 안다는 낚시 애호가들이 많이 찾는 섬으로 특히 유명합니다.
5. 영흥도
영흥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에 위치해 있고 어업종사자들이 많은 섬으로 유명합니다. 옹담해변과 용담해변, 장경리해수욕장, 십리포 해수욕장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해변가에서는 수평선 너머로 보이는 인천 국제공항이 보이며, 바다 위로 길게 뻗은 인천대교의 풍경 또한 감상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십리포 해수욕장 뒤에는 소사나무 군락지가 있어 유명한데요. 1997년에는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되며 아름답게 보존되는 숲도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섬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어 사진으로 담기 좋은 섬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섬들을 소개해드린 만큼 낚시할 수 있는 곳들이 많은데요. 한 번쯤 사진과 함께 낚시의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이런 섬들로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