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마지막 WBC, “도미니카 나와라”
[앵커]
WBC 야구 대표팀이 도미니카공화국과의 8강전을 앞두고 미국 현지에서 훈련하고 있습니다.
최고참 류현진에겐 마지막 대회 출전인데, 결승까지 세 경기를 더 뛰고 싶다는 포부를 나타냈습니다.
마이애미에서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이애미에서 치르는 첫 훈련, 장거리 이동으로 힘든 상태서도 훈련장은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합니다.
구원 투수 오브라이언의 합류가 불발되었지만, 대표팀은 흔들림 없이 8강전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8강 등판을 준비하는 류현진은 어느 때보다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야구 인생의 마지막 WBC인데다 메이저리그 시절 익숙한 구장에서, 게레로 같은 과거 동료와의 대결이란 특별한 의미까지 갖고 있습니다.
[류현진 : "당연히 그렇게(마지막 WBC 출전) 생각하고 있고. 정말 이 한 게임이 마지막이 안 되게끔 두 경기 세 경기 계속할 수 있게끔 선수들과 잘 뭉쳐서 해 보겠습니다."]
8강 진출의 주역인 문보경 등 중심 타선은 도미니카 에이스 산체스와의 대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야수진에게도 경험 많은 투수 류현진의 존재는 도미니카전을 앞두고 가장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문보경 : "엄청 든든하죠. 저희를 정말 잘 이끌어 주셔서 8강까지 올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미니카는 게레로와 소토 등이 포진한 우승 후보지만, 우리나라도 2006년 미국, 2009년 베네수엘라를 이긴 소중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세계를 놀라게 했던 2009년처럼 우승 후보를 뛰어넘어, 한국 야구의 새 역사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마이애미에서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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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윤 기자 (dream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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